국회가 출연한《국회미래연구원》국회내 설립된다

11월 24일(금), 국회 제13차 본회의 의결

2017-11-24     배만섭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금일 24일(금) 제354회 국회 제13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결과로 《국회미래연구원》이 국회에 설립된다.

▲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사진@이코노미톡뉴스>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이톡뉴스)] 《국회미래연구원》은 국회소속의 미래연구 전담기구이자 최초의 국회 출연 연구기관으로 지난 3월 '국회미래연구원법안'이 제안된 바 있었다. 

통일·외교·국방·국제전략·신성장동력·지속가능발전·국민삶의 질향상 etc.

《국회미래연구원》는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환경변화를 예측·분석하여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해 국회 정책역량 강화와 미래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다. 

《국회미래연구원》은 원장을 포함해 21명으로 구성되며, 연구과제별로 민간전문인들과 TF팀을 결성해 네트워크 방식으로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예산 운영과 조직은 최소화를 기본으로 한다.

2018년 초에 《국회미래연구원》은 개원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수는 총 42개지만 장기적 차원의 미래연구 기관은 사실상 없다(부재중)고 봐도 무당하다고 김교홍 국회사무총장이 지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