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나경원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 팽팽한 긴장감 형성

2018-04-11     박성훈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 사진 : 방송캡쳐, 유시민 나경원

[이코노미톡뉴스 = 박성훈 기자] 나경원 유시민의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대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과 전화 연결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화통화를 통해 유시민 작가는 나경원에 "현 문재인 정부에 자유한국당이 임하는 태도는 어떠한가" 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 질문에 나경원 의원은 "이 질문은 우리가 대답할 수 있는 것이 아니죠" 라고 답했다.

이어 그녀는 "문재인 대통령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야당의 입장이 달라지지 않을까" 라고 덧붙였다.

나 의원의 답변을 들은 유시민 작가는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 라고 받아쳐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