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현이 20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다. 이에 박정현이 남자친구를 언급한 장면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박정현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정현은 남자친구에 대해 묻는 친구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을 했다.

이날 박정현은 "남자친구가 먼저 고백했냐"는 질문에 수줍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어떻게 연인이 됐냐는 물음에, "모든 게 백지영 결혼식 이후다"라고 대답을 했다.

박정현은 "그게 모두에게 터닝포인트였다"라며 백지영이 결혼하던 해 연말에 연인 사이가 시작됐음을 인정했다.

한편,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박정현 남자친구는 40대 중반 캐나다 교포로 서울 소재 대학 영문학과 교수로 알려졌다.

박정현은 남자친구가 재직 중인 대학교 축제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또, 동료 교수의 아내가 박정현과 친분이 있어 커플로 자연스럽게 어울리다 연애로 연결됐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