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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TV홈쇼핑 생활상품과 건강기능식품, 이너뷰티 전문브랜드 비디스토리, 유아안전용품 브랜드 베이비세이프 등으로 활발한 사업을 진행해오던 주식회사 드림넷(www.dream-company.co.kr)이 제 2의 도약을 시작하였다.2014년 7월 29일자로, 주식회사 드림넷은 ‘주식회사 드림컴퍼니’로 분리되어 기존의 TV홈쇼핑 생활상품을 제외한 건강기능식품, 이너뷰티 전문브랜드 비디스토리, 유아안전용품 브랜드 베이비세이프를 중심으로 제품개발에 주력해 보다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주식회사 드림컴퍼니의 관계자는 “높은 유통비용 및 마진으로 제조원가의 몇 배에 달하는 비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유통업체가 많은데, 주식회사 드림컴퍼니는 최대한 간소화한 유통구조로 중간
인물 탐방
배만섭 기자
2014.09.1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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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직장, 평생 직장이라는 말이 사라진 요즘, 취업 대신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특별한 기술과 노하우도 없이 시작한 창업은 초기 비용도 회수하지 못하고 문을 닫는 일이 많다. 이 때문인지 최근에는 프랜차이즈 창업에 관심을 갖는 예비 창업주들이 더욱 많아졌다.그 중에서 특히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양과 대창, 곱창 구이는 영양까지 풍부해 남녀노소 모두 선호하는 메뉴로 창업 아이템으로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소 한 마리에서 나오는 양과 곱창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대개 양과 곱창을 취급하는 전문점의 경우 고가의 재료를 공급받아 그 부담이 점주에게 고스란히 돌아가는 시스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양대창 프랜차이즈 양철북(www.yang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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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기자
2014.09.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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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창업을 염두에 두고 있는 예비점주들은 그간 주변에서 들어온 체인본부의 횡포에 대한 소문으로 인해 브랜드 선택에 있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대중적인 메뉴로 사랑 받고 있는 치킨은 조리 방식이 간편하고 쉽게 접할 수 있어 외식시장에서 다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강점으로 치킨창업을 계획 중인 사람들이 늘다 보니 체인본부의 부당행위가 심해진 것이 사실이다.현재 외식시장을 보면 기업의 이익만을 생각하여 가맹점주 모집에만 급급한 기업들을 볼 수 있다. 창업 초기에는 우수한 지원과 뒷받침을 제공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제대로 된 관리 부족으로 신뢰를 잃어버린 기업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주)후인의 치킨체인점 '화덕에 꾸운 닭(http://www.hwaggudak.co.kr)'은 타 기업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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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기자
2014.09.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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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4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 등급’을 판정 받았다.직업능력개발 평가 기준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한호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부분은 호텔서비스 실무인력으로서의 성장가능성과 학생들의 외국어회화 능력 등을 바탕으로 평가가 이루어진 부분이다.또한 한호전은 같은 해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4 호텔서비스인력양성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이 되는 등 호텔관광분야 교육기관 중 손에 꼽히며 공신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이러한 평가는 한호전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학과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지만 그 중에서 높게 평가를 받은 학과는 호텔관광학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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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기자
2014.09.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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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업가정신에는 오기와 분노와 한(恨)이 뒤섞인 절박한 도전과 성취욕이 기본이다. ‘나도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 속에는 가족과 혈통보존을 위한 ‘생존경제의식’이 깔려 있고 성취단계에 이르러서는 고향이나 모교 등을 생각하는 향토(鄕土)정신이 성장의 인자로 작용한다. 이 때문에 한국 기업가정신은 ‘빨리빨리’의 속도정신과 최고와 최대를 추구하는 ‘과욕’이 덧붙여 있노라는 비판을 받는다.한국의 기업가정신 '본성'절박한 도전 성취욕‘산업보국’ 에서 혈통·향토정신 강렬‘반기업정서’ 에 꺾이고 규제에 발목 한국기업 특유의 창업과 수성정신한국기업의 1세대 창업자는 나라 잃은 식민시절을 체험하며 ‘내나라 내민족’이 소중하다는 민족의식이 투철하여 산업보국(産業報國)이란 이념을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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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대표 [발행인]
2014.09.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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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식(鄭亨植) 명예회장은 회고록 속편 ‘집념의 반백년’(1992.2)을 통해 창업주로서 실전적 경영어록을 남겼다. 1980년대 중반 2세들이 경영에 참여하여 책임을 분담하기 시작할 무렵에는 후계자(後繼者)에 관한 소망과 당부도 기록해 두었다.창업주와 후계자 사이實戰(실전)경영 승계소망젊을 때 고난극복, 중년 큰수확 당부80년대 일양 고성장기 경영1980년대는 일양약품의 고성장기로 창업기적 체질을 벗고 내부역량을 강화하여 경영을 쇄신한 시기였다. 정 명예는 80년 초 “더 이상 남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자생력(自生力)을 배양하는 것이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인화단결을 강조하며 내부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원들의 제안을 과감히 채택하고 시상했다. 또 여사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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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4.09.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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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 박사님을 처음 만난 것은 불혹에 접어들던 마흔 살에 장만기(張萬基)원장님이 의욕적으로 이끌던 한국인간개발연구원의 경영자 조찬회에서였습니다.그로부터 30여 년 동안 가장 많이 만나고 가장 오랫동안 골프를 함께 하는 행운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때 저는 건설합판주식회사를 경영하는 청년이었고 박사님은 저명한 “쥐박사” 였고 국내 최초의 쥐와 해충 방제 회사인 전우방제(주)의 사장이었습니다.골프에 막 재미를 느끼던 때라 여러 곳의 골프장을 함께 다니다가 박사님이 남부컨트리 클럽의 회원이 되신 후로는 항상 불러 주신 것이 벌써 30여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그동안 한국인간개발원과 이종기업교류를 위한 제2그룹 다락회, 설봉장학회, 서울남대문 로타리클럽에서 매주 모임을 함께 하니 한 달에도 일주일은 만났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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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4.09.1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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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그룹 창업자인 설봉(雪峰) 전순표(全淳杓) 박사는 어떤 양반인가. 그는 1960년대에 강원도 정선 산골에서 상경하여 팔순에 이르기까지 방제산업 선구자의 길을 걸어온 대한민국 순수 토종(土種) 국가유공자급이다. 설봉(雪峰) 전순표(全淳杓)태생적 꿈의 대업 성취천직의식으로 ‘ 해충없는… ’ 마크 설정국가사회봉사· 향토사랑 집념 펼쳐 태생적 꿈과 소망의 대업 성취전 박사는 태생적 심성과 안목으로 농학을 공부하고 농림직 공무원이 되어 국가의 식량난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 쥐의 생태를 연구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천직(天職)의식을 국가와 사회에 바쳐 대업(大業)을 이룩했다. 한마디로 필생의 과업으로 도전한 ‘해충 없는 청정지역’ 표시마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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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4.09.0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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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식 명예의 약업은 6.25 페허에서 1957년 5월 ‘선림제약’ 이름으로 재창업했다. 종로구 돈의동 65번지, 자택 기와집이 제약공장과 사무실을 겸했다. 대지 34평, 건평 20평 가정집에 정제기 1대를 들여다 놓고 보사부에 ‘노루모’ 제약허가를 신청, 허가를 받았다.과음과식 소화불량에…제약 제1호 '노루모정'元肥D(원디비)와 쌍두마차로 성장기반돈의동 자택 정제기 1대로 창업‘선림제약’사는 알약제조 정제기(錠劑機) 1대로 시작했다. 그나마 계약금만 지불하고 나머지는 3개월 후불조건으로 들여왔다.제약시설이라야 연탄불 건조실에 안방마루 포장실이 고작이었다. 마당은 원료와 발송창고로 이용했다. 이곳에서 일양약품의 제1호 제품인 노루모정이 탄생하여 위제(暐齊) 정형식(鄭亨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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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4.09.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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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창업 전야는 5.16정부가 배고픈 국민들에게 밥을 먹여주겠노라고 공약한 민족생존의 갈림길이었다. 국민소득 80달러에 턱걸이 하던 시기, “절망과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는 민생고를 시급히 해결하겠다”고 나선 5.16정부는 산림녹화와 식량증산으로 나라경영에 착수했다. 5.16정부의 혁명과제쥐가 만든 '보릿고개'전국적 쥐잡는날 제정 쥐약 살포작전전우방제, 생태대응 방제시스템 도입배고픈 국민과 5.16정부의 만남㈜세스코의 전신인 전우방제는 이 무렵을 ‘쥐들이 만든 보릿고개’ 시절이라고 규정했다. 창업주인 전순표 회장이 농림부 공무원으로 전국 정부양곡관리 창고를 더듬어 보니 쥐들의 천국이었다. 1961년 현재 하루에 쥐가 먹어치우는 곡식이 1,200톤, 연간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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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4.09.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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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식 명예회장의 가문은 충남 부여에서 상경한 선비집안 뿌리였다. 그러나 조부님이 한양 과거길에서 객사(客死)한 이후 가세가 기울어 2남2녀가 너무나 어렵게 자랐다. 정형식은 1922년 6월 종로구 훈정동 65번지, 종묘 인근 공동우물 앞집에서 태어났지만 열 살이 되기까지 출생신고를 하지 못해 ‘호적에도 없는 자식’으로 자랐다. 亡國의 신민청년 시절일인약국서 제약인연해방후 共信약업 개업, 6.25전란 겪어 소학교 6년간 장난질 왕초 노릇씩씩했던 소년 정형식은 삯바느질하는 홀어머니 아래서 1년에 한차례씩 셋방으로 이사 다닌 기억이 생생하다.정형식은 나이가 되어 초등학교에 입학하려 해도 호적이 없어 충신동의 불노(不老)양조장 골목 안에 있는 ‘충신학원’에서 한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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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4.09.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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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업을 천직으로 선택한 창업 1세대는 망국(亡國)과 가난의 설움으로 식민시대를 살았던 분들이다. 그들은 비빌언덕 조차 없는 식민지 청소년으로 일본인들의 약방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노동하며 약품을 알고 유통시장을 체험했었다. 창업 1세대의 藥業(약업)인생製藥報國(제약보국) 일생소망鄭亨植 일양약품 명예회장의 회고일인 약국 판매원으로 약업인연일양약품(一洋藥品) 창업자 정형식(鄭亨植) 명예회장의 제약인생도 그렇게 출발했다.1938년, 16세 소년 정형식은 조선독립의 희망이 보이지 않는 캄캄세월에 겨우 소학교를 나와 일인 제약소 견습사원으로 필생의 약업(藥業)과 인연을 맺었다. 첫 업무는 약품배달로 시작하여 창고업무와 외판사원으로 발전하면서 각종 주사약과 가정상비약의 약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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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4.09.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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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정부가 식량증산 정책에 국력을 집중하고 있을 때 국내 쥐박사 1호를 처음 만났다. 무식한 신문기자가 속으로는 “세상에 쥐박사도 있느냐”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경제제일주의 정부가 쌀 한 톨을 아끼고자 국민주(國民酒)인 쌀 막걸리마저 금지하던 시절이니 쥐를 잘 잡는 쥐박사가 있다면 ‘국가 유공자’ 아니냐고 반겼다.7080의 회상과 추억방제는 곧 구세주 시절쥐와 생존다툼, 쥐박사의 국가유공창립 20주년 쥐· 바퀴 위령제 올려순수 토종맛에 우러나온 세스코그때 처음 만난 쥐박사가 오늘의 세스코 전순표(全淳杓) 회장이다. 강원도 정선에서 상경하여 출세한 양반이라니 산골 출신의 기자와도 호흡이 맞았다.그로부터 전 박사가 이끌어온 전우방제(全宇防除)가 세스코(CE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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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4.09.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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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불경기로 인해 창업 시장이 침체되어 있는 데도 불구하고 줄서서 먹는 식당에 대한 창업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서울 낙성대에 위치한 매운 치즈등갈비 전문 홍벽돌 (http://www.hongbrick.com, 대표 이순금) 은 이런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기본 30분 이상 대기를 해야 맛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어 예비 창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매운 치즈등갈비 맛집 홍벽돌의 성공비결은 불황에 맞선 강한 아이템 선정과 운영 전략을 꼽을 수 있다.홍벽돌의 메인 메뉴인 매운 치즈등갈비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간파한 아이템으로서 합리적인 가격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매운 치즈등갈비는 맛있게 매운 등갈비에 모짜렐라 치즈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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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기자
2014.09.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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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와 바퀴벌레를 잡는 방제사업은 젊은 세대가 기피하는 3D업종에 속한다. 고객사들은 방제가 절실했지만 방제요원이 약 냄새를 풍기며 나다니게 되면 쥐나 바퀴벌레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세스코의 발전과정에는 내부 고객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고 대외적인 브랜드 이미지의 쇄신이 절실했다. 무인방제 시스템화3D업종의 우량화믿음과 안심약속 세스코 멤버스존쥐· 바퀴 위령제 기업문화로 팬클럽3D업종에 인공지능 방제시스템 접목전순표 회장이 초기 전우방제 설립 후 성장기반을 축적해 오다가 세스코로 개명한 과정에 많은 고뇌의 시간을 겪었다. 방제요원들이 고객사를 방문하고 돌아오면 주위 사람들이 기피하는 ‘노동자 신세’라고 한탄하는 소리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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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4.09.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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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제(暐齊) 정형식(鄭亨植) 일양약품 명예회장은 제약 창업 1세대 가운데 유일하게 생존하여 한국제약사를 증언한다. 제약 창업 1세대들의 창업이념이란 한결같은 ‘제약보국’(製藥報國)이다. 나라 없는 식민지 백성으로 온갖 서러움을 겪었기에 해방된 조국에서 제약으로 나라에 보답하겠다는 충정이었다.‘제약보국’ 創業(창업) 1세대한국 製藥史(제약사) 산 증인고생을 낙 삼아 苦盡甘來 큰성취아흔둘 동갑 創業主 다 떠나 홀로정 명예는 올해 2014년 들어 한국제약사를 대표하는 창업 1세대 가운데 아흔 둘 동갑 셋이 남아 있다고 회고했다. 한국 베링거인겔하임 한광호(韓光鎬) 명예회장, 한독약품 김신권(金信權) 명예회장 및 일양약품 창업주인 정 명예회장 자신을 포함한 3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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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4.09.0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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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순표 박사를 개인적으로 만난 적이 없습니다. 다만 오랜 세월 친분이 두터운 경제풍월의 배병휴 대표를 통해 그를 간접적으로 알고 그의 사람됨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나는 배병휴 대표의 인격을 신뢰하는 터이므로 그가 나에게 전해준 말은 다 진실이라 믿고 서슴치 않고 ‘인간 전순표’, ‘사업가 전순표’에 대하여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쥐박사’ 全淳杓(전순표)의 승전가글/ 김동길 시상위원장 (연세대 명예교수) 동물실험용 이외 유해 쥐는 박멸동양인의 두드러진 스승 가운데 한분인 노자는 ‘무위자연’(無爲自然)을 인간 생활의 이상으로 제시하였고 모든 불교신자들이 흠모하는 부처님은 “살아있는 것들을 다 사랑하고 죽이지 말라”고 일러주었기 때문에 쥐 한마리라도, 바퀴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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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4.09.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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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방제산업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온 국민이 배고픈 시절 1970년대, 이름도 생소한 전우방제(全宇防除)가 나온다. 창업주는 세칭 ‘쥐박사’로 불린 전순표(全淳杓) 씨로 농림부 공직을 벗고 국내 방제산업을 개척한 선구자이다. 全淳杓 ‘쥐박사’ 제1호방제산업 개척 외길全宇방제에서 CESCO까지 38년전순표 회장이 1976년 설립한 전우방제는 지난 2000년 세스코(CESCO)로 사명을 변경, 올해로 창립 38주년을 맞았다. 창업주의 이념과 비전이 실린 세스코는 오는 11월 사옥 ‘터치센터’ 입주를 앞두고 있다.터치센터는 세스코 38년간 축적된 첨단과학과 인프라가 응집된 종합 생활위생 허브공간으로 설계됐다. 이곳에는 세계 최대규모의 R&D센터를 비롯하여 전국의 해충 현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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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4.08.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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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배병휴 대표 때문에 정형식 회장을 몇차례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노루모’와 ‘원비D’같은 약을 만드는 제약회사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회사의 창업자가 정형식 회장이라는 사실은 전혀 모르고 그를 만났습니다.내가 아는 ‘노루모’ 鄭亨植 회장 글/ 김동길 시상위원장 (연세대 명예교수) 산전수전 다 겪은 후덕한 노신사그때 나도 이미 80을 넘은 노인이었는데 그 어른의 나이도 나와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일양약품의 창업자는 중키에 후덕한 모습을 한 노신사였습니다.산전수전 다 겪은 노장의 모습이 역력하였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말수는 별로 많지 않고 웃음 띤 모습으로 일관하였습니다.내가 처음 그를 만났을 그 무렵에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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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 시상위원장(연세대 명예교수)
2014.08.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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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서 그토록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기울여주신 덕으로 월간 경제풍월은 올해로 창간 15주년을 맞았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간행물이 있고, 제각기 화려하고 그리고 풍요하게 온갖 찬란한 내용을 자랑하며 두툼한 지면을 꾸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호황을 구가하는 것과 견주어 또 많은 간행물들은 요란스레 출발한 보람도 없이 오래지 않아 스러져 버리는 것들도 숱하게 많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경제풍월은 출발부터 가난하고 힘들게 이어져서 신산과 고난을 끊임없이 겪어 왔습니다.그런데도 기적처럼 스러지지 않고 견뎌 왔습니다.그래서 15주년이라는 연륜이 참으로 놀라운 것입니다.우리도 한번 잘살아 보세애국충정 기업가정신일양 정형식 명예, 세스코 전순표 회장 조국 근대화 기업가 정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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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4.08.29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