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미톡뉴스=왕진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정만, 이하 문광연)이 주관하는 ‘모두와 함께하는 문화청책(聽策) 포럼’이 8월 3일 오후 2시 대학로 예술가의 집(3층)에서 개최된다. 새 정부의 문화정책을 민간·현장 주도형으로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기존의 경직된 형태의 토론회가 아닌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원탁회의 형태로 진행된다.이날 포럼에는 문체부 도종환 장관도 참석해 현장 문화예술인, 일반 국민 등 다양한 참여자들의 문화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다.문체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공유포럼의 시작을 알리며, 향후 지역의 공공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해 현
문화정책
왕진오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7.07.27 08:49
-
[이코노미톡뉴스=왕진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한령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 관광사업체를 위해 2017년 추경 관련 관광기금 운영자금 특별융자 600억 원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지난 상반기에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운영자금 특별융자 1,284억 원(246개 업체)을 집행한 바 있다.하반기에도 운영자금의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추경 600억 원을 확보해 중소 관광사업체의 운영 활성화를 지원한다. 특별융자 지침은 7월 27일 문체부 누리집에 공고된다.이번 특별융자에서는 방한관광시장 위축에 따른 피해가 큰 일반여행업, 호텔업, 보세판매장 등에 대한 융자한도를 최고 20억 원으로 상향하고, 기존에 관광기금
문화정책
왕진오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7.07.27 08:42
-
[이코노미톡뉴스=왕진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안전한 공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연에 대한 안전관리 규정 개선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공연법’ 개정안을 7월 26일부터 입법 예고 한다. 이번 ‘공연법’ 개정안은 ▲공연 전, 관객 대상 피난 안내 의무화 ▲무대시설 안전진단 전문기관(이하 안전진단기관)에 대한 공무원 의제 조항 및 벌칙 신설 ▲정기 안전검사의 인정 범위 확대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공연장은 연간 3,800만 명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 중 하나이나, 영화관·노래연습장 등 다른 다중이용시설과 달리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 관객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피난 안내가 의무화되어 있지는 않았다.이에 문체부는 ‘공연법’을 일부
문화정책
왕진오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7.07.26 19:43
-
[이코노미톡뉴스=왕진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과 함께 7월 11일 오후 홍대 인근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음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포럼에서는 ‘음악으로 연결하고 성장하라: 초연결 시대 음악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4차 산업기술과 음악 콘텐츠를 연결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의 가능성을 모색한다.아울러 음악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식재산권과 창작권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음악 창작자, 유통 기업, 이용자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할 계획이다.서정민갑 대중음악평론가의 포럼 소개를 시작으로 첫 분과(세션)에서는 ‘음악에 접속하라: 초연결 시대의 음악콘텐츠 산업 비즈니스
문화정책
왕진오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7.07.10 08:41
-
[이코노미톡뉴스=왕진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프로야구심판 금전수수 및 사업 입찰비리 의혹에 대해 한국야구위원회(총재 구본능, 이하 KBO)에 대한 검찰고발과 회계감사를 전격 실시한다. 2013년 10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 두산 구단 관계자는 최OO 심판의 요청에 따라 300만 원을 제공했고, 2016년 8월 케이비오(KBO)는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자체 조사를 실시했다.그러나 KBO는 올해 3월 상벌위원회를 열어 이 사건을 ‘대가성이 없는 당사자 간 금전 대차’로 결론짓고, 구단 관계자에게 경고조치만 내린 후 비공개로 사안을 종결 처리했다.문체부는 위 사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KBO측
문화정책
왕진오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7.07.06 14:09
-
[이코노미톡뉴스=왕진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작년 7월에 발표한 국가브랜드 슬로건 ‘크리에이티브 코리아(Creative Korea)’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크리에이티브 코리아(Creative Korea)’가 표절 의혹 등 여러 논란으로 국민적 공감과 신뢰를 얻지 못해 국가이미지 제고라는 정책효과를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다는 내·외부 평가 등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크리에이티브 코리아(Creative Korea)’는 국가브랜드 슬로건으로 발표된 직후부터 표절 시비 등 논란이 발생해 정상적으로 활용되지 못했으며, 이번에 도종환 장관이 취임한 후 공식적으로 사업이 종료됐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새로운 국가브랜드 슬로건
문화정책
왕진오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7.06.29 10:14
-
[이코노미톡뉴스=왕진오 기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취임 직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명진 위원장, 영화진흥위원회 김세훈 위원장의 사직서를 수리했다. 문체부는 앞으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으며 현장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의 위상을 꾸려갈 새로운 위원장을 선임하기 위해 문화예술계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문화정책
왕진오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7.06.19 16:53
-
◆화랑협회, 미술협회 주최 정책 세미나 ‘문재인 정부에 바란다’ ◆[이코노미톡뉴스=왕진오 기자] "화랑끼리 서로 장사를 방해하지 않는 전속작가 제도와 전문화된 윤리강령이 필요하다." 이화익 (사)한국화랑협회회장이 14일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사)한국화랑협회와 (사)한국미술협회가 공동주최한 미술인 정책 세미나 '문재인 정부에 바란다'에서 화랑이 미술품 유통의 중심축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이화익 회장은 "해외미술시장 개척에 있어서, 과거에 비해 화랑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최근에는 화랑에서 전시를 해도 작품 팔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러다보니 아트페어에 치중하는 경향이 크다"고 말했다.또한 "국내 아트페어는 몇 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 이 들고 해
문화정책
왕진오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7.06.16 15:56
-
◆화랑협회, 미술협회 주최 정책 세미나 ‘문재인 정부에 바란다’ ◆[이코노미톡뉴스=왕진오 기자] “아시아프, 작가 직거래 장터 출신 작가들의 화랑 영입은 자제할 생각입니다.” 이화익 (사)한국화랑협회회장이 14일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사)한국화랑협회와 (사)한국미술협회가 공동주최한 미술인 정책 세미나 '문재인 정부에 바란다'에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작가 직거래 장터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이화익 화랑협회장은 "미술관은 비영리기관이고 화랑은 영리기관이 분명한데, 미술관이 작품까지 판매하려는 시도는 문제가 있다"며 "화랑협회도 계몽활동을 펼쳐야 하지만, 젊은 작가들이 아시아프 등 직거래 장터에서 작품이 팔린다며 화랑과의 작품 수익 분배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해 선
문화정책
왕진오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7.06.15 15:39
-
[이코노미톡뉴스=방경하 기자] EBS(사장 우종범)는 5월 11일, 고양국제꽃박람회 내 전시장에서 고양시(고양시장 최성)와 교육복지 증진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 공동 개발․운영 ▲시민 참여를 통한 EBS 교육콘텐츠 개발 및 보급 ▲EBS 국제다큐영화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고양 방송영상 콘텐츠밸리 활성화 등 방송문화산업 진흥 협력 ▲기타 상호협력을 위한 인적․물적 자산의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우종범 사장은 “EBS는 디지털통합사옥을 완공하고 현재 이주준비에 한창이며, 고양시와 첫 협력사업으로 오는 8월, EBS국제다큐영화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또, “EBS와 고양시는 이번 업무협
문화정책
방경하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7.05.11 19:35
-
[이코노미톡뉴스=왕진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한글박물관에서 세계지식재산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와 공동으로 ‘제5회 고위 저작권 정책 담당자 초청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이번 워크숍에서는 15개 개발도상국의 고위급 저작권 정책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국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저작권을 둘러싼 환경 변화와 각국 저작권 담당 부처의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할 뿐만 아니라 정부-권리자-사용자 간 협력방안, 효과적인 분쟁 해결 사례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개발도상
문화정책
왕진오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7.04.10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