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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호] 대한민국 간첩천국유령들이 배회한다동북아연구소, 안보상황 특집김동길 박사 등 지성 30인 기고 ‘하나의 유령이 대한민국을 배회하고 있다’니 아무리 바쁜 일이 있어도 읽어봐야 한다. 동북아연구소(이사장 강금태)가 발행한 지성 30인의 대한민국 안보상황 진단서이다. 대한민국은 간첩이 들끓는 나라 제1편은 천안함 사태와 관련 안보 시스템을 과감하게 바로 잡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천안함 피격은 분명한 북한의 소행으로 대한민국을 공격한 북한의 군사도발이다. 여기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는 누구나 알 수 있다.김동길 박사는 대한민국은 간첩들이 들끓는 나라라고 지적하고 “해안가 모래밭을 깨끗이 쓸어놓고 간첩 한 놈이라도 기어 올라오면 다 잡겠다던 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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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0.09.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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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6월호] ‘난 세상 떠난 이’마음 비워 노욕 없소李東燦(이동찬) 명예, 미련하게 일하다 유유자적‘ 의식주 충만하면 그만’ 빈손 정리 중 은퇴한 유명 기업인은 뭘 하고 있을까. 궁금하지만 쉽게 만나주지 않는다. ‘은퇴한 사람인 줄 알면서 뭣하러 찾아오느냐는 뜻이다.코오롱그룹 이동찬(李東燦)명예회장은 찾아 올테면 오라고 해 놓고 ‘뭔일이 있어 왔소’라고 반문한다. ‘미리 일러두지만 늙은이 이야기는 어떤 내용이건 쓰면 안된다’고 못을 박는다. 그래서 한시간 가량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었지만 한마디 메모도 하지 못했다. ‘老慾(노욕)이란 스스로 경계해야’ 이 명예회장은 노욕(老慾)이 어떤 것인지 아느냐고 묻는다. 늙어 욕심을 다 버려야 할 때 쓸데없는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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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0.09.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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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6월호] 80평생 구두쇠의 결단짜게 벌어 천사처럼 환원삼영 李鍾煥(이종환) 회장, 국내 최대 장학재단 설립‘ 돈 남기지 않고 인재 남기고 가고파’대담 : 李淸洙 편집위원(이청수 순천향대 교수) 40년 경영성과의 사회환원 올해 일흔 여덟의 이종환회장은 1959년 삼영화학공업 설립 이래 40년 넘게 기업활동에만 전념했다. 지금은 제주 뉴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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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0.09.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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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6월호] 朴泰俊(박태준)을 생각하는비정치 靑岩會(청암회) 발족회장 禹炳奎(우병규), 간사장 池大燮(지대섭)씨 박태준(朴泰俊) 전 국무총리의 귀국을 계기로 그의 경륜을 따르고자 하는 측근들을 중심으로 하는 친목모임 청암회(靑岩會)가 결성되었다.지난 5월 13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있은 청암회 창립모임에서는 30여명이 모여 전 국회사무총장 우병규(禹炳奎)씨를 회장, 전 자민련의원 지대섭(池大燮)씨를 간사장으로 선출했다. 청암회는 5월 17일 박 전 총리의 귀국을 환영하고 앞으로 정책 세미나와 학술강연회 등 정기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다.박 전 총리의 아호를 빌린 청암회는 청암선생과 오랜 인연을 중시하는 회원들의 친목단체를 비정치적인 활동을 규약으로 발족했다.청암회 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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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0.09.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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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6월호] 규칙과 신사도의 게임경영도 스포츠처럼張洪烈(장홍렬) 사장, 경영전략 성공사례구성원 능력파악, 배치하면 성과발휘 공기업의 경영환경이 전반적으로 어렵다지만 경영하기 나름이다. 경기지방공사가 지방공기업 경영전략 최우수상, 경영대상 부문 대통령상, 1천만달러 수출의 탑으로 좋은 성공사례가 되어있다.공기업 경영혁신은 특히 CEO에 의해 좌우된다고 볼 수 있다. 경기지방공사가 지난해 3월 장홍열(張洪烈) 사장을 맞아 경영평가 우수기관, 중장기 전략경영 우수상, 2천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이 이를 말해 준다. 골프를 좋아하는 장사장은 경영도 스포츠처럼 해야 한다고 믿는다. 스포츠에는 규칙이 있고 신사도가 따른다. 그는 올해를 ‘상도경영 정착의 해’로 설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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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0.09.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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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6월호] 영원한 '하숙생‘ 최희준(崔喜準)가수는 영원한 현역정계 다녀온 후 6년만에 TV무대감미로운 저음… 노래비로 재탄생 지난 4월 TV를 통해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아담한 키에 둥글둥글한 얼굴, 저음의 약간 허스키 한 목소리가 더없이 감미로운 가수 최희준(崔喜準)씨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다녀온 후 6년만에 TV에서 갖는 무대였다.최희준 스페셜 무대로 꾸며져 4시간이 넘는 리허설에 이어 바로 본방송을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최희준씨는 젊은 시절 못지 않은 열정과 여유 있는 미소를 보였다. 관객이 원하고 기회가 닿는다면 언제까지나 무대에 서겠다는 최희준씨는 현재 한국문화예술진흥원 감사로 재직 중이다. 눈감고 노래부르는 가수 지금의 40대 이상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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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0.09.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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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6월호] 공적자금 인가공짜자금 인가金政夫(김정부) 지음, 뉴턴코리아 발행 중북지방 국세청장을 지내고 지금은 서안주정 대표이사로 근무하는 김정부(金政夫)씨의 수상집.‘공적자금인가, 공짜자금인가’라는 제목이 매우 날카롭다. 그러나 카드빚과 은행강도, 대충대충은 못 봐준다, 국가경쟁력이 걱정된다 등 내용을 살펴보면 오랫동안 세무공무원으로 근무한 필자가 평소 보고 느낀 세상만사를 담담하게 서술한 수상집이다. 물론 세무공무원 시절의 이야기가 주종이다. 특히 조사반장 시절에 겪었던 일, 세금상식과 관련된 이야기가 태반이다. 또 청와대 경제비서관실에 근무하며 IMF 위기극복을 위해 밤을 세우던 일화도 읽을거리다. 1998년 2월 24일 YS가 청와대를 떠났던 날, ‘권력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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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0.09.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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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6월호] 100년전 조선, 조선 사람들 맹인은 야행특권 있었다퍼시벌 로웰 지음, 조경철 번역 지금부터 1백년전 이 땅은 전통의 나라였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로 불리었지만 옛 전설과 신화를 그대로 이어받아 지켜가고 있는 나라였다.1855년 서울을 다녀간 미국인 천문학자 퍼시벌 로웰(Percival Lowell)이 ‘내 기억 속의 조선, 조선 사람들’을 통해 그 때 그 시절 우리네 얼굴을 실감나게 그려 주었다. 천문학자 조경철 박사가 번역하고 예담 출판사가 펴낸 이 책을 읽으면서 가슴 뭉클한 감동과 부끄러운 회상을 감출 수 없다. 조선여인은 평생 고립 이 책에 따르면 당시 조선은 신비의 나라였고 서울은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수도였다.로웰은 제물포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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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0.09.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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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5월호] 인쇄, 출판 인생 48년독립운동 신념으로문화산업 종신외길柳琦諪(유기정) 회장, 금속활자 종주국 계승‘全대통령이 중소기업 육성기틀’ 돌고 돌아온 현역 인쇄인 유난히도 흰 머리칼이 기억에 남는 중소기업인 유기정(柳琦諪)회장이 다시 인쇄인 자리로 돌아왔다. 올해 여든에 접어들지만 아직 현역 인쇄, 출판인이다. 구로동 공장 들려 을지로 2가 구석진 사무실로 출근하여 전화 받고 면담하고 중요업무도 챙긴다.유회장은 지난 45년간 삼화인쇄의 터전인 을지로 2가 15번지 3백50평 땅을 재개발하는 꿈에 쉴 틈이 없다. 이웃 땅을 매입도 하고 합작하는 방식으로 6백여평을 더 넓혀 아담한 빌딩을 짓겠다는 소망이다.벽에 걸어놓은 다갈색 빌딩 청사진을 가리키며 ‘내 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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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0.09.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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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5월호] [박상동(朴尙東) 박사의 봉사인생]봉사엔 동서남북 없다노인, 영세민 무료진료 전문‘중풍, 디스크는 東緖(동서)한방 센터’ 나이든 사람들은 박상동(朴尙東) 박사를 만나 건강특강을 들으면 흠뻑 빠지게 된다.타고난 건강인지 한의학 박사이기 때문인지 넘쳐 보이는 건강이 부럽게 여겨진다. 게다가 청산유수 같은 노인건강 강의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동서한방(東緖韓方) 병원장에다 사단법인 대한한방병원 협회장을 겸하고 경희대 외래교수로 강의도 맡고 있다. 서대문구 연희동 194의 37번지 동서한방병원은 의료법인 제민(濟民)재단 소속이다.중국 요녕성 중풍(뇌졸증) 의료원과 자매관계를 맺고 있어 중풍전문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그렇지만 박상동 원장을 만나기 쉽지 않다.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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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0.09.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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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5월호] 총리실 출신들의 국총회(國總會)육중한 인물들의 모임전직 총리18명 등 회원 5백여명朴承復(박승복) 회장, 올해로 5연임 대한민국 최고의 화려한 친목단체가 단연 국총회(國總會)다. 역대 국무총리와 총리 비서실, 기획조정실, 행정조정실, 국무조정실 고위직 출신자들의 모임이다.전직 총리 18명이 가입하고 있으니 이보다 화려하고 육중한 단체가 있을 수 없다. 전직 대통령 모임이 없는 시점이니 일인지하(一人之下) 만인지상(萬人之上)의 퇴직 공직자 단체인 셈이다. 회장이 다섯 차례 연임한 단체 국총회는 외형이 화려하지만 친목단체로서 권위나 세력과시는 기대 밖이다. 각 부처별 퇴직공무원 조직과는 달리 사무실도 없고 특별한 조직화 사업도 없다. 명성에 비해 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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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0.09.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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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5월호] 70년대 뉴스메이커의 재회한국 차문화의 세계화朴東宣(박동선)씨, 차인연합회 회장 취임‘차맛은 곧 인생의 맛’ 작설차 좋아 70년대 뉴스메이커로 각인된 재미사업가 박동선(朴東宣)씨가 따뜻한 차인(茶人)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지난 3월 28일 한국차인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하여 국제적 사교가나 사업가 아닌 또 다른 얼굴을 보여주었다. 코리아게이트의 조용한 변신 박동선 회장은 세칭 ‘코리아게이트’의 주역으로 뜨거운 뉴스의 인물이었다. 한국 정부가 미국의회의 온갖 압력에 시달리고 있던 1976년, 친한(親韓)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로비를 벌이다가 낭패만 당했었다. 당시 박회장의 대 의회 로비는 국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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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0.09.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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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5월호] ‘대통령과 미디어’언론, 감시자책임 다해야 ‘첫 페이지를 읽으면서부터 이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 소설도 아닌 책을 단숨에 읽어본 기억은 별로 없었다. 혼자 보기가 아까웠다.’김동익(金東益) 교수는 뉴스위크 일본판 부편집장을 역임했던 ‘이시자와 야스하루’라는 일본 언론인이 쓴 ‘대통령과 미디어’라는 이 책을 번역하게 된 계기를 이렇게 적고 있다.김동익 교수는 중앙일보를 거쳐 신문협회 부회장을 지내고 현재는 한러문화진흥협회 이사장 및 성균관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하고 있다.김교수는 새로운 테크놀러지나 사업으로서의 미디어만 강조돼 ‘정치를 감시하는 저널리즘’이라는 논의는 ‘낡아빠진 것’으로 취급되는 세상임을 지적한다.김교수는 이 책이 한 나라의 수장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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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0.09.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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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5월호] 한국의 우등생 이야기이태섭(李台燮)의 엘리트코스원자력 문화재단 이사장의 회고기 경기고 최고 수재로 일컬어지는 이태섭(李台燮)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에게 붙는 수식어가 많다.MIT박사 출신의 기업인, 4선 국회의원, 정무장관과 과학기술처 장관을 역임한 엘리트 정치인에다가 최근에는 한국인 최초의 국제라이온스 회장 명예까지 붙었다. 그러니 그의 회고록격인 ‘이태섭의 엘리트코스 질주기’에 ‘한국의 우등생’이라는 제목이 붙여졌다. 성공과 실패 모두가 인간승리의 코스 이태섭이 달려온 엘리트 코스는 경기 중고 6년 수석, 서울대 총학생회장, MIT공대 최연소, 최단기 박사학위 취득으로 요약된다. 그 뒤 대우엔지니어링 사장, 국회의원, 장관 등으로 출세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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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0.09.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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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5월호] '임자가 사령관이야…'사채동결로 기업살려金龍煥(김용환) 회고록, 8· 3조치 비화 밝혀 ‘각하가 술 사지 말라’고 분부? 김용환(金龍煥)의원은 70년대 경제개발기의 명 각료로 유명했다.언행에 빈틈이 없어 경제기자들이 요모조모로 치고 들어가도 물샐틈 없이 방어하는 각료였다. 청와대서 상공부차관으로 부임한 후‘술 한잔합시다’고 제의했더니‘각하가 술 사지 말라’고 분부했다는 양반이다. 그래서 만나봐야 기사도 안 나오고 술도 안 사는 차관이니 ‘소금’이라 빈정거렸던 기억이 난다.김의원이 지난 3월19일 회고록‘임자, 자네가 사령관 아닌가’의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온 나라가 숨 가쁘게 질주하던 시절, 그가 참여한 주요 경제정책을 회고한 내용이다.이 책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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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0.09.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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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5월호] 국경 민족 사상 초월한고인돌과의 대화柳寅鶴(유인학) ‘말하는 돌’ 출간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그 유구한 역사와 양적인 면에서 세계 제일이라고 한다. 강화, 고창, 화순의 고인돌은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지난 2천년 11월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유인학(柳寅鶴) 세계거석문화협회 총재는 고인돌이 정작 필요한 것은 황량한 들녘이나 산자락에 우두커니 앉아 이런 보호를 받는 것이 아니라 반만년을 함께 살아온 우리의 사랑과 관심, 정감 어린 손길이 아니겠냐며 ‘말하는 돌’을 발간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고인돌로 대표되는 거석문화는 이스트섬의 석상, 프랑스의 세네갈이나 몰타 유적 등 단지 그 축조연대와 형태가 다를 뿐 세계 어느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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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0.09.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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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4월호] 필생의 超我정신'봉사는 생활입니다'김태인(金泰麟) 회장, 해운에서 로타리로‘목숨걸고 싸운 바다서 인간 중시’ 평생을 해운업에 종사한 삼부해운의 김태인(金泰麟)회장. 그는 1967년 국내 최초로 케미칼탱커를 만들어 화학재료 수출입 운송의 개척자 역할을 한 사람이다. 김회장은 전적으로 외국선에 의존하던 이 특수 화물을 순수 국적선으로 우송해 외화절약은 물론 중화학공업 발전에도 기여했다. 有備無患(유비무환) 경영 50년 “해양대학을 졸업하고 한 우물만 팠습니다. 제가 필드에서 직접 뛰어봤기 때문에 변수가 많은 해운업계의 흐름을 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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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0.09.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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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4월호] 시민운동은 시민의 몫몫 다하고 목소리내야Y운동 27년의 김수규(金守圭) 회장‘올 선거 유권자 중심되게 앞장’ 사회가 복잡해지고 개인주의가 팽배함에 따라 자신의 목소리만 높이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옛 속담처럼 어떤 집단의 이익만을 위해 항의하는 목소리들이 만만찮게 들린다. 하지만 이런 목소리들 이전에 시민이 되기 위해선 ‘시민의 몫’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시민운동가가 있다.작은 것이라도 내 것을 나누고 시간을 내 자원봉사를 하고,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일에 참여하는 일들이 생활화되어야 비로소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바로 서울YMCA 회장으로 각종 시민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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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0.09.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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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4월호] 忠孝의 일생조국과 민족 위해이 한목숨 바치오정병윤(丁炳允) 씨, 조국 번영 소원집 출간필생 우국충정의 사업가 독백 奇人(기인)인가, 鐵人(철인)인가 신명에 사는 철인(鐵人)이자 기인(奇人)이 또 조국번영 소원집을 책으로 냈다. 역대 대통령을 비롯한 권력가로부터 각급 국가 지도자와 여론 주도층에게 수시로 조국과 겨레 발전을 위한 정책을 건의하고 부정과 비리를 고발해 온 분이다. 조국 충효사상 실천연맹 총재라는 직함이 그를 말해 준다. 그의 삶에 조국과 충효(忠孝)를 떼어 놓고 이야기할 것이 없다. 대한국정문제 연구소장, 한국자유기고가협회 정치칼럼니스트, 조국번영출판사 대표, 주식회사 조국기업대표이사 등 그의
인터뷰
경제풍월
2010.09.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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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4월호] HIR OHITO… 신화의 뒤 편흥남서 원폭 제조했다히로히토, 반전 위해 비밀리 개발나치 우라늄 싣고 오다 종전 맞아 주범은 항복하지 않았다 일본 히로히토(HIROHITO) 천황이 태평양전쟁의 주범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맥아더 장군이 천황제를 보존하고 히로이토의 존재를 인정한 것이 월권인지 아닌지도 우리로서는 알 수 없다.그러나 로이트 통신 특파원이던 에드워드 베르(Edward Behr)가 쓴 ‘신화의 뒤편’ 히로히토(을유문화사, 유경찬 번역)에 따르면 히로이토는 특A급 전범에 속한다.이 책은 히로히토가 청년장교들의 쿠데타사건인 2·26폭동을 진압하면서 한껏 위장술에 능통했다고 적고 있다. 또한 일본 군부가 제국주의로 팽창해가자 히로히토의 외교정책
인터뷰
경제풍월
2010.09.13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