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밝힌 수지 100억 광고 수입 '비결은 남녀노소 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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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이 수지와 2PM의 수입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에 출연한 박진영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가수들의 수입을 언급했다. 박진영은 미쓰에이 수지가 광고로만 100억 원의 수입을 발생시킨다고 공개해 놀라움을 샀다. 이에 MC들은 "수지는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 이라며 "정말 '수지' 맞은 분이다"라는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수지보다 2PM이 훨씬 수입이 많다. 두 배가 넘는다" 고 말해 또 한번 MC들을 놀라게 했다.수지 광고수입에 네티즌들은 "수지 광고수입만 100억? 진짜 수지 맞았다 맞는 말이다", "수지 광고수입, 2PM은 두배?", "수지 광고 백억 소녀 맞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2013-09-12_103049.jpg

실제로 수지는 현재 화장품, 패션, 식음료, 금융상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수지는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도 광고모델 선호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CM전략연구소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광고모델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수지가 여자 모델에서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수지는 6월에 이어 7월에도 광고모델 선호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렇게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남녀노소에게 전달되는 호감과 신뢰감" 이라고 이유를 분석하고 있다.

우선 많은 스타들의 아름다운 미소 컨설팅에 기여한 유씨강남치과 정해웅 원장은 "수지 씨는 가지런한 치열은 반듯함과 귀여움을 선사한다.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밝힌 것처럼 라미네이트와 같은 방법으로 예쁜 미소를 위해 자기관리를 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정해웅 유씨강남치과 원장은 이어 "아름다운 미소는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고 신뢰감을 준다. 이런 부분이 수지 광고 퀸 현상을 일으킨 것 같다."고 전했다.

대중들의 관심에 민감한 광고계에서도 "수지 씨는 영화 '건축학개론' 이후 방송을 통해 솔직한 발언과 가식없는 풋풋한 미소가 대중들에게 친근한 이웃집 소녀로 비춰지는 것 같다. 이런 부분은 광고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호감을 상승시키며 섭외 1순위, 호감도 1순위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평했다.

연예계에서는 "수지 씨는 특유의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전천후 엔터테이너로 인식됐다. 연예인에게 이미지는 매우 중요하다. 수지 씨를 바라보는 대중들은 동생같고 친근한 여친, 지켜주고 싶은 여성과 같은 이미지로 각인되고 있다. 이런 이미지가 광고로 이어져 다양한 브랜드 모델로 활약하는 것 같다."고 이유를 분석했다.

한편, 수지는 류현진 선수 등판에 맞춰 응원 셀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수지는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류현진 응원 셀카를 공개했다. 수지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SUZY. SUZY. MLB"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 수지는 야구모자를 거꾸로 쓴 채 발랄한 표정으로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고 있다. 보는 이로 하여금 심신이 힐링되는 상큼한 미소가 인상적이다.

이는 수지가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코리안몬스터' 류현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지는 최근 MLB코리아의 모델로서 류현진을 응원하는 CF를 촬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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