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문영미가 귀에 침을 피를 맞고 철철 흘렸다.


11월 26일 방송된 MBC 아침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는 '건강해지고 싶다면 귀부터 살펴라, 건강 신호등 귀' 편이 소개됐다.2013-11-26_140520.jpg


이경제한의원 이경제 원장은 "귀 하나만 치료해도 온 몸이 다 건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의사 이경제 원장은 "귀는 우리 몸으로 통하는 리모콘과 같은 존재"라며, 출연진들에게 나무봉으로 건강을 체크해 보겠다고 나섰다.


조그마한 나무봉 하나로 출연진의 귀를 슬쩍 갖다대도 비명을 지르는 사람들이 있었다.

특히, 개그우면 문영미는 유난히 눈 부위로 연결되는 귀볼에 나누봉을 살짝 터치만 해도 아프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경제 원장은 문영미에게 즉석에서 귀에 이침을 주입했다. 평소 눈이 뻑뻑하고 뒷목이 당기는 증상을 느꼈다는 문영미는 침을 뺄 때 피가 철철 흘렀다.


문영미는 "몸이 가뿐해졌다"며 이침 효과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이경제 원장은 "예로부터 침 맞고 피가 나면 잔치를 벌이자는 말이 있다. 피가 나오는 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 일"이라며, "일반적으로 건강 적신호가 오면 피가 많이 흐른다. 다만 피를 한 번 흘리고 나면 기가 잘 통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이경제 원장과 토니오 셰프는 건강한 귀를 위한 건강 밥상 메뉴도 소개했다.

귀를 건강하기 위한 메뉴로 구운 마늘과 쌈장 드레싱, 마늘 샐러드, 양파와인을 이용한 메뉴를 공개해 시청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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