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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패션디자이너로 유명한 김영세 디자이너가 MBN의 패자부활전에서 김구라를 능가하는 새로운 독서가의 모습을 보여주며 방송가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패션디자이너 김영세는 최근 MBC 드라마 오로라공주에 디자이너로 등장하면서 디자이너계의 카리스마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가 자신의 인생을 솔직히 털어 놓은 방송은 개편을 맞이해서 새롭게 선보인 종편 MBN의 새로은 프로그램인 '패자부활전'에서다.

새롭게 선보인 토크쇼 '패자부활전'은 정글과 같은 세상 속에서 좌절하고 실패를 경험했지만, 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첫방송 후 큰 이슈를 낳았다.

패자부활전의 MC탤런트 오영실, 가수 이상우와 함께 정봉주 전 국회의원, 전 야구선수 박철순 씨가 맡았다.

특히 패자부활전이 첫회가 이슈가 된 것은 대한민국 원조 독설가로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 김영세가 첫 번째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미 그의 입담과 솔직한 독설은 패션계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이날 그의 소개를 하는 지인들의 방송에서 디아니어 하용수씨는 패션계의 미친 존재감이라고 소개말을 전했고, 김자옥씨는 패션계의 거봉이라는 소개로 김영세씨의 뛰어난 감각을 전했다.

한편 김영세 패션 디자이너는 1980년대 ‘젊음의 행진’ 진행자인 왕영은의 캐주얼 패션, 윤시내의 거지 패션, 전영록의 청재킷, 조용필의 어깨 패드 패션 등을 주도한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이너로 유명세를 떨쳤지만 성공후에 혹독한 인생의 수업료를 내며 바닥까지 떨어졌야만 했다.

이후 지난 2007년 미스유니버스에 출전한 미스코리아 이하늬의 드레스를 직접 디자인하며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다시 한번 패션계의 주목을 받으며 지금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이너로 인정 받고 있다.

또한 매년 자선 패션쇼를 진행하며 홀트아동복지회를 위한 기금마련을 앞장서며 다양한 재능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 갑오년 패션 디자이너가 아닌 방송인으로써의 그의 독설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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