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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명의 젊은 작곡가들이 재직하며 국내의 영상미디어에 수반되는 음악을 창작하는 뮤직 크리에이티브 그룹 ㈜로이가 글로벌 음악시장 정벌에 나선다.

로이는 프랑스 칸에서 2월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2014 미뎀(MIDEM)에 참가하여, 기존에 발표한 음악과 아직 발표되지 않은 미발표 음악들을 해외에 선보일 예정이다.

참고로 미뎀은 세계 최대의 음악박람회로 전 세계 음악 관련 산업체와 종사자가 참가하는 글로벌 뮤직 비즈니스 축제다.

로이는 국내의 수 많은 영상미디어(방송포함)를 빛내고 있는 뛰어난 실력의 작곡가 4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 중 9명의 리더는 현재 공중파, 종편 등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창작하는 음악의 믹싱과 마스터링은 7명의 엔지니어가 담당하고 6명의 음악매니저가 체계적인 프로모션과 저작권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현재 창작곡으로 보유하고 있는 곡들이 5000곡에 이르며, 올 2014년까지 1만곡 보유를 목표로 소속 작곡가들이 밤낮 없이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증명하듯 로이는 수 많은 TV 예능, 드라마, 교양 프로그램에 삽입되는 방송 음악을 작곡하며 또한 기존 음악을 방송용으로 재편곡하여 분위기에 맞게 음악을 디렉팅하는 음악감독 활동을 왕성히 하고 있다.

특히 작년 한해 화제와 돌풍을 몰고 온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음악을 로이 소속 음악감독이 맡았다는 점은 이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와 함께 로이는 국내에서의 확고한 기반을 바탕으로 영상미디어 분야에서 뜻을 함께하고 싶어하는 새로운 인재들을 양성하고자 지난해 12월11일자로 경희예술직업전문학교와 산학 협정을 체결했다.

로이 관계자는 "현 추세로 올 한해 소속 작곡가가 1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되며 그에 따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100여명이 밤낮으로 창작해내는 음악들이 전 세계 영상미디어 툴을 통해 심금을 울리게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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