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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보이그룹으로 지아이엠(G.IAM)이 컴백했다.

21일 신곡 ‘니가 내 전부잖아(You're my everything)’ 음원을 발표한 지아이엠은 기존의 색을 완전히 버리고 180도 바뀐 모습으로 돌아왔다.

언제 데뷔했는지, 언제 사라졌는지도 모를 만큼 수많은 보이그룹 중 한 팀이었던 지아이엠은 그저 그런 뻔한 아이돌 음악이 아닌 자신들의 개성을 짙게 드러낸 음악으로 대중 앞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졌다.

짙은 호소력과 허스키보이스의 완벽한 가창력 바울, 가슴 깊이 파고드는 감성으로 이야기 하듯 애절한 랩을 구사한 유원. 맑고 고운 미성에 파워풀한 댄스퍼포먼스까지 완벽히 소화 해낸 에이톰까지.

3인3색의 지아이엠은 기존의 아이돌 음악, 아이돌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실력으로 승부하는 감성 보이그룹으로 돌아왔다.

‘니가 내 전부잖아’ 는 이미 일본에서 가수 SDN48을 오리콘1위에 올려놓은 곡을 만든 실력파 작곡가 불타는고구마 팀의 작품으로 지아이엠과는 ‘only you’, ‘니곁에서’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추었다.

기존의 노래는 대중성을 가장 중요시 했다면 이번 ‘니가 내 전부잖아’ 는 대중성과 동시에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접목시켜 지아이엠만의 감성을 표현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영화 ‘Like Crazy’의 배드신 오마주로 삽입 하였으며, 삐에로 분장을하고 노래를 표현한 유원의 마임 지도는, 프랑스 국제 마르셀마르소 마임학교를 졸업하고 극단 상상바람의 대표를 맡고 있는 국내 최고의 마임이스트 이태건씨가 맡았다.

한편 지아이엠은 신년 초부터 일본 시부야에서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21일 음원공개를 시작으로 음악방송 및 무대, 일본 프로모션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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