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나이코리아㈜는 1974년 설립하여 각종 가스기구를 통하여 ‘신생활문화 창조’라는 기업비전을 담은 획기적인 제품들을 선보여 왔으며, 최근 생활가전 영역까지 그 범위를 넓혀가면서 토털 리빙 시스템 공급업체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사진=린나이코리아>

어느덧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면서 난방이 필요할 만큼 쌀쌀해졌다.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여름 동안 사용이 뜸했던 보일러를 가동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보일러 사용이 절정에 달하는 겨울철에 대비해 장기간 사용하지 않았던 보일러를 미리 점검해놓지 않으면 추운 겨울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이에 가스보일러의 명가 린나이코리아가 가을철 가스보일러 자가 점검법을 소개한다.

보일러 전원플러그가스 중간밸브 확인

난방을 사용하려고 하는데 보일러 가동이 안 되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먼저 보일러 전원 플러그가 잘 꽂혀 있는지, 혹시 가스중간밸브를 닫아 둔건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의외로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았던 기간에 보일러 전원 플러그를 빼두고 가스중간밸브를 잠궈 두는 경우가 많다. 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 전원플러그를 연결하고 가스중간밸브는 열어 두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난방필터 청소로 제품수명난방효율

여름철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으면 배관 내에 이물질이 발생해 난방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난방 효율이 떨어진다. 난방필터를 빼내어 깨끗한 물에 씻어서 건조시킨 후 보일러를 가동시키면 난방효율이 높아지고 제품 수명도 연장된다.

배관 내 공기배출

장기간 보일러가 가동되지 않았을 때 배관 내 기포가 발생하여 난방순환을 방해한다. 그래서 동절기가 오기 전 보일러를 가동한 상태에서 분배기의 에어밴드를 열고 공기를 충분히 빼주는 게 좋다.

동파방지를 위한 보일러 배관 보온

겨울철 동파사고를 미리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에 연결된 배관들을 보온재로 감싸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보통 보온재 대신 헌 옷 등으로 감싸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누수 시 헌 옷의 젖은 물 때문에 동파되는 경우가 있어 반드시 보온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보일러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에 대비해 장기간 사용하지 않았던 보일러를 미리 점검 하는 것이 보일러 수명을 연장하고 잔 고장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