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풍월=왕진오기자] 26일 오후 문화역서울 284, RTO에서 미술품 유통 투명화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한 3차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 26일 문화역서울 284, RTO에서 열린 3차 미술품 유통 투명화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최윤석 서울옥션 이사가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왕진오기자)

이날 토론회에는 김미정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이사, 김방은 예화랑 대표, 김주삼 Art C&R 미술품보존복원연구소 소장, 김형걸 굿윌어드바이저리 대표, 박춘호 김종영미술관 학예실장, 이윤희 미술평론가, 최윤석 서울옥션 이사, 최원근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 캐슬린 김 변호사가 참석해 각자의 의견을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주요작가들의 위작 논란이 지속됨에 따라 미술계 전체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확산, 구매심리 위축에 따른 대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미술품 유통업 허가 및 등록기준 마련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토론회이다.

문체부는 미술품 유통 투명화를 위해 화랑, 경매 등 미술 유통업 관련 최소한의 설립·운영 기준을 마련해 2019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하지만 미술시장 현장 실무자들 사이에서는 현실을 외면한 전시 행정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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