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풍월=왕진오기자]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천재화가 이중섭과 일본인 아내 '야마모토마사코'가 직접 전하는 이중섭과 함께한 7년의 삶과 사랑을 다룬 다큐메터리영화 '이중섭의 아내'(배급 THE픽처스,(주)미로스페이스)가 오는 9월 8일 개봉한다.

▲ 영화 '이중섭의 아내'.(사진=(주)미로비젼)

가난과 외로움 속에서 생을 마감한 비극적인 천재적인 예술성에 가려졌던 ‘인간 이중섭’에 대해 그의 일본인 아내 야마모토마사코가 직접 이야기하는 이 영화는 일본에서 제작되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아내를 향한 마음을 아낌없이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이중섭과현재 90살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그를 애칭인 ‘아고리’(턱이 긴 이씨)로 부르며 변치 않는 애정을 보여주는 마사코.

운명적인 만남과 함께 한 시간, 헤어진 이후에 주고 받은 편지를 통해 엿볼 수 있는 두 사람의 영원한 사랑은관객들의 마음에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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