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 제공=의원실.

[경제풍월 최서윤 기자] 국내 특허업계의 특허출원과 특허심판 사업실적 집계 결과가 공개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9일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특허출원을 가장 많이 대리한 곳은 리앤목 특허법인으로 총 7만1700건에 가까웠다. 또 지난 10년간 특허심판을 가장 많이 대리한 곳은 특허법인 코리아나로 4197건이었다.

특허출원 부문에서는 1위인 리앤목 특허법인에 이어 유미 특허법인이 4만1440건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한양이 4만8951건으로 3위에 올랐다. 4위는 아주, 5위는 코리아나 순이었다.

특허심판 부문에서는 1위인 코리아나에 이어 리앤목이 4080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유미는 3111건으로 3위를 기록했고 4위는 제일, 5위는 한양 순이었다.

박정 의원은 “사회 곳곳의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들이 특허법인과 개인 변리사무소를 통해 적극 출원되고, 권리를 보호받도록 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각의 우려처럼 특정 기관 출신 변리사들이 특허출원과 특허시장을 독과점하거나 특허출원 및 심판 결과에 영향을 주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개방성과 공정성이 보장되고 좀 더 큰 규모의 특허 시장이 형성될 수 있도록 특허업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다음은 법인별 출원 대리 건수 순위별 현황(2006~2015년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모두 포함. 특허법인 생략.).

▲리앤목 ▲유미 ▲한양 ▲아주 ▲코리아나 ▲씨엔에스 ▲제일 ▲무한 ▲태평양 ▲남앤드남 ▲신세기 ▲(유)화우 ▲팬코리아 ▲대아 ▲웰 ▲세림 ▲세신 ▲필앤온지 ▲신성 ▲우인 ▲로얄 ▲다나 ▲가산 ▲다래 ▲태동 ▲에이아이피 ▲한라(유한) ▲원전 ▲이지 ▲청운 ▲아이엠 ▲정안 ▲ 신지 ▲남촌 ▲신태양 ▲부경 ▲충정 ▲태백 ▲주원 ▲메이저 ▲지명 ▲대한 ▲천지 ▲다해 ▲ 고려 ▲네이트 ▲세아 ▲이노 ▲엠에이피에스 ▲천문 ▲충현 ▲다인 ▲명인 ▲세원 ▲정직과특허 ▲다울 ▲인비전 ▲이상 ▲신우 ▲하나 ▲수 ▲한벗 ▲장한 ▲플러스 ▲유아이피 ▲태웅 ▲누리 ▲오리진 ▲동원 ▲이룸리온 ▲프렌즈드림 ▲아이퍼스 ▲두호 ▲세하 ▲아이스퀘어 ▲해담 ▲청맥 ▲에이치엠피 ▲대연 ▲동천 ▲아이피에스 ▲두성 ▲태산 ▲참좋은 ▲명장 ▲티앤아이 ▲한성 ▲케이투비 ▲제나 ▲인벤투스 ▲공간 ▲피씨알 ▲남양 ▲미주 ▲광장리앤고 ▲충무 ▲ 로시스 ▲피너클 ▲강인 ▲모아 순.

◇ 법인별 심판 청구 대리 현황은 다음과 같다(2006~2015년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모두 포함. 특허법인 생략.).

▲코리아나 ▲리앤목 ▲유미 ▲제일 ▲한양 ▲화우(유한) ▲무한 ▲아주 ▲씨엔에스 ▲남앤드남 ▲태평양 ▲공간 ▲신성 ▲다래 ▲원전 ▲에이아이피 ▲팬코리아 ▲로얄 ▲가산 ▲신세기 ▲네이트 ▲필앤온지 ▲충정 ▲대아 ▲웰 ▲청운 ▲주원 ▲세림 ▲태동 ▲세신 ▲이지 ▲우인 ▲정직과특허 ▲다나 ▲유아이피 ▲엠에이피에스 ▲다인 ▲지명 ▲부경 ▲이노 ▲천지 ▲신지 ▲대한 ▲세아 ▲남촌 ▲하나 ▲오리진 ▲아이엠 ▲다울 ▲수 ▲다해 ▲동원 ▲신태양 ▲명인 ▲메이저 ▲세원 ▲충현 ▲이상 ▲태백 ▲정안 ▲인비전 ▲세하 ▲장한 ▲신우 ▲태산 ▲천문 ▲한벗 ▲명장 ▲에이치엠피 ▲고려 ▲아이퍼스 ▲프렌즈드림 ▲두성 ▲태웅 ▲케이투비 ▲플러스 ▲한라(유한) ▲아이스퀘어 ▲아이피에스 ▲광장리앤고 ▲해담 ▲두호 ▲티앤아이 ▲대연 ▲이룸리온 ▲강인 ▲누리 ▲동천 ▲청맥 ▲제나 ▲로시스 ▲피씨알 ▲충무 ▲참좋은 ▲남양 ▲미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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