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왕진오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회원제를 활성화하고 연회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7년 1월부터 유료회원제 운영사항 일부를 변경 시행한다.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사진=경제풍월 DB)

전시관람의 경우, 그동안 이벤트 형태로만 진행하던 회원 동반인 무료관람이 2017년도 부터는 연중 시행된다.

제휴할인의 경우에는 2곳이 추가되어 '남산예술센터'의 공연 관람료가 기존 30퍼센트에서 40퍼센트로, '교보문고' 광화문점의 해외 예술서적이 2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한 회원 참여프로그램이 증설되는데 ‘현대미술이해’를 주제로 하는 강좌형태의 기본 교육 과정과 문화탐방 또는 공연관람 형태의 회원 초청 문화 행사도 새롭게 마련된다.

이와 더불어 회원 등급의 경우 기존의 2단계 등급'일반, 특별'이 3단계 등급'특별(10만원),일반(5만원), 전시(3만원)'으로 혜택의 폭이 넓어질 예정이다.

신설되는 ‘전시’회원 등급은 특별, 일반 등급에 제공되고 있는 회원제 프로그램(회원대상 교육·행사)의 참여 혜택 대신 1년간 3관 전시 무료관람, 미술관 내・외부 식음료 및 아트숍 할인, 외부 제휴기관 할인 외에도 미술관 교육·행사 일정을 담은 회원대상 소식지를 주기적으로 받아 볼 수 있다.

가입은 2017년 1월부터 가능하며, 미술관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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