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왕진오 기자] 구한말 희귀사진과 미군정기(1946~1947) 자료 등 총 648점을 모은 기증자료집 '헨리 G.웰본의 한국 방문'이 발간됐다.

▲ '헨리 G.웰본의 한국 방문'.(사진=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이 발간한 자료집은 대한제국 말기 활동했던 선교서 아서 G. 웰본의 손녀이자, 해방 후 미군정청에 재직했던 헨리 G. 웰본의 딸 프리실라 웰본 에비(Priscilla Welbon Ewy, 80)으로 부터 기증받은 자료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자료집에는 미군정청 재직 당시 작성하고 수집했던 자료들에는 미군정청 통역관 및 경남도청 홍보과장으로 근무한 경력과 관련된 자료, 한글 관련 자료, 한국 관련 신문 및 잡지, 지도, 촬영 사진 등으로 나뉜다.

또한 2016년에 희귀 자료로 평가받고 있는 경희궁 회상전 사진 등 구한말 사진 11점이 추가로 기증되어 기증자료집에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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