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시간이 최대 9분 단축
연간 48억원 물류비 절감

▲ 경부고속도로 활천나들목공사가 마무리 되어 내일 14일 오후 9시 개통예정이다. <사진=도공>

[이코노미톡뉴스=배만섭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 활천나들목(부산기점 57.3km)의 신설 공사를 마무리되어 내일 14일 오후 9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신설 공사 완료된 활천나들목 개통으로 통행시간이 최대 9분이 단축되며 연간 48억원의 물류비 절감이 예상된다. 또한 울산 서북부지역 산업단지의 물류비용 절감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활천나들목은 경부고속도로 서울산나들목과 경주나들목 사이에 새로 만들어 진 곳으로 워래는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간 확장공사가 끝나는 2018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울산 서북부 지역의 고속도로 이용 불편을 조기 해소코자 1년 6개월 앞당겨 공사를 마무리하게 된 것이다.

도공관계자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 구간은 확장공사로 인해 제한최고속도를 일반 고속도로에 비해 낮게 운영중이다"며, 이어 "운전자들에게 규정속도를 준수하는 등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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