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 앞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뇌물죄로 처벌하라'는 내용의 현수막이 부착돼 있다(사진=이코노미톡뉴스).

[이코노미톡뉴스] 삼성그룹 경남지역 노조설립 준비위원장을 지냈다고 주장하는 김용희 씨가 3일 청와대 인근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있는 금융감독원 연수원 앞에서 천막 농성을 진행 중이다.

'단식 투쟁 15일째'라는 김씨는 연수원 건물 앞에 삼성그룹 재직 당시 노조를 만들려다 해고 당했다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뇌물죄로 처벌하라는 시위 현수막을 부착했다.

김씨는 "문재인 대통령은 삼성 앞에 떳떳하십니까"라며 "인권변호사의 양심을 버렸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집회 천막을 치고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 뇌물죄 처벌 및 이건희(삼성전자 회장) 성매매 의혹 수사촉구 100만 청원운동도 함께 벌이고 있다.

▲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 앞에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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