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효성 신임 방통위원장.

[이코노미톡뉴스 최서윤 기자] 휴가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전자결재를 통해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이효성(66) 성균관대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현재 경남 진해의 군부대 내 휴양시설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위원장은 방송의 공공성, 공정성, 독립성, 다양성에 기반한 방송개혁 논의를 주도한 대표적 언론학자"라며 "방송통신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여러 이해관계를 원만히 조정하고 해결할 역량을 갖췄다"고 임명배경을 밝혔다.

전북 익산 출신인 이효성 신임 방통위원장은 서울대 신문대학원 신문학과를 졸업한 후 MBC와 경향신문, 한국일보 등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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