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호 태풍 노루(NORU)의 예상 이동경로. <자료=기상청>

[이코노미톡뉴스=배만섭 기자] 태풍 5호 '노루'의 예상 경로 추이가 불안하다.

수도권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시즌이 이미 시작된 가운데, 일본 동쪽 태평양 인근에서 발생한 태풍 노루(NORU)가 태평양의 서쪽에서 방향을 틀어 서쪽으로 계속 진격하고 있어 제주도를 비롯한 한반도에 상륙할지가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노루가 제주도 인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했다.

현재, 금일 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최대풍속 47m/s(시속 169km/h)의 속도로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기록되고 있다.

노후의 예상경로로 기상청은 6일(일) 오전 9시 경에 제주도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도 상륙시 최대풍속은 39m/s로 다소 줄어들고, 크기는 소형(강도='강)으로 작아지겠지만, 제주도와 한반도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가기에 시작하기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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