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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초월한 작가 개인의 독백... 최선호 '산수' 展
  • 왕진오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 승인 2017.12.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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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지난 20여년 간 색과 면으로 된 미니멀리즘 조형으로 한국의 미감을 알리고, 기하학적 단순함과 절제된 화면분할의 아름다움을 선보여 온 작가 최선호(60)의 작품이 관객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 최선호, 'The Everest 4'. 캔버스에 한지, oil, 24 x 24 cm, 2014.(사진=2GIL29 GALLERY)

12월 14일부터 서울 강남구 신사동 2GIL29 GALLERY(이길이구 갤러리)에서 막을 올리는 최선호의 '산수(山水)'전에는 유행과 시류에 휘둘리지 않고, 시대를 초월한 작가 개인의 독백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예술적인 삶과 이상적 미를 탐구해온 최 작가의 작업에 뿌리는 이루고, 작가의 지적인 취향의 토양이 된 추사 김정희, 세잔, 바우하우스 등 그의 컬렉션과 작업실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예술에 대한 간절한 노력과 진정한 정신만이 예술가의 길이라고 믿고, 그 고난의 길에서 만난 그의 독창적인 21세기 수묵산수화도 함께 선보인다.

▲ 최선호, 'Sea of Jeju'. 캔버스에 한지, oil, 24 x 24 cm, 2014.(사진=2GIL29 GALLERY)

최선호는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후 뉴욕대에서 현대 회화를 전공하면서 독자적이고 지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여왔다.

그 뒤 SADI(삼성 아트 앤 디자인 인스티튜트)와 한국전통문화학교에서 교수를 역임했다. 뉴욕, 시카고, 독일, 일본, 네덜란드 등 유수의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최 작가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전시는 12월 28일까지.

왕진오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wangp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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