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크리스마스를 맞아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서울미술관이 핑크빛 마음의 산타가 되어보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 '핑크 산타' 캠페인.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핑크 산타' 캠페인이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유방암 환우들의 재건수술비지원을 위해 서울미술관 관람료 수익을 기부하는 캠페인다.

특히 유방암으로 고통 받던 아내에게 미소를 되찾아주고자 핑크색 발레치마를 입고 우수꽝스러운 사진을 찍은 세계적인 사진작가 '밥 캐리'의 [Tutu Project]처럼 핑크 산타의 인증샷으로 기부천사가 될 수 있다.

서울미술관측은 "캠페인 기간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이름으로 관람료 수익 전액이 유방암 환자들에게 기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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