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10.2.1 이후 구형 아이폰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 아이폰SE

근 애플의 구형 아이폰 시리즈에서 사용자에 대한 고지 없이 배터리 성능을 소프트웨어적으로 고의적 저하시킨 문제도 국내외적으로 많은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 애플社 홈페이지 갈무리
교체비용 $79 → $29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이톡뉴스)] 애플社 CEO 팀쿡은 이와같은 '배터리 게이트' 이슈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보증기간이 지난 구형 아이폰 시리즈의 배터리 교체시 기존 교체비용인 미화 79달러에서 29달러로 낮추겠다고 발표했다.

애플 코리아도 5만원 상당의 지원금액으로 미국 애플과 비슷한 수준으로 교체비용이 책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플의 이와같은 배터리 성능 저하문제에 대해서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이유는 예기치 않게 아이폰의 전원이 꺼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렇게까지 논란의 중심이 되기전가지도 관련 사전고지도 동의도 없었다는 점이다.

이에 우리나라에서 이와 관려해 집단소송에 참가하고자는 하는 이들이 20만명을 넘어섰다는 매체 보도도 있다.

iOS 10.2.1 이후 구형 아이폰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 아이폰SE

중요한 것은, 구형 아이폰 시리즈를 사용하고 있으면서 iOS 10.2.1 부터의 업데이트를 사용하고 있는 위 사항에 해당되는 사용자는 iOS 10.2.1 버전은 2017년 1월달에 불출된 업데이트로 이미 대다수의 아이폰 사용자에 해당된다는 점이다.

여기에서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되는 것은 위의 조건에 해당되는 구형 아이폰 사용자는 무상교체도 아닌 유상교체로 바꾸지도 않아도 될 배터리가 오히려 돈을 내고 교체할려고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자신도 몰랐던 아이폰 배터리 게이트 이슈에 이참에 적은 비용(?)으로 배터리를 교체함으로서 성능개선의 여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때문이다.

해외IT 매체에서는 아이폰 배터리 순수 교체비용은 미화 10달러 수준이라고 보도한 바 있었다.

美 애플사의 공지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연말까지에 한해서 보증기간이 만료된 배터리가 장착된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 아이폰SE가 교체대상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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