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사진가 고상우가 2017년 중국과 미국에서 작품 검열로 인해 전시하지 못했던 작품 'Resistance(고요한 저항)'과 'Borderlines(경계선)'을 1월 11일부터 영국 런던 제임스 프리만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 고상우, 'Resistance(고요한 저항)'. 105x105 cm, 2017.

작품 'Resistance(고요한 저항)'은 작년 북경 개인전 때 정치적인 이유로 검열에서 제외되어 도록에만 수록되고 전시장에는 걸리지 못했던 작품이다.

또한 미국에서도 국기의 별 한 개가 눈물로 보인다는 요소가 'Anti-Trump' 내용일 수도 있다는 이유로, 계속 전시에서 제외되고 있는 작품이다. 전시는 2월 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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