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주진오)은 '한국 스포츠, 땀으로 쓴 역사' 특별전 연계 프로그램으로‘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 왼쪽부터 권투선수 홍수환(1972년, 28x37), 야구선수 박철순(1983년, 27.8x35.5),(사진=전민조, 제공=대한민국역사박물관)

토크콘서트는 2월 3일과 2월 24일 오후2시,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 앞에서 진행되며, 권투의 홍수환 선수와 야구의 박철순 선수가 각각 출연한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4전5기’신화의 주인공인 전 WBA 밴텀급․슈퍼밴텀급 챔피언 홍수환 선수, 프로야구 원년 MVP이자 22연승 대기록의 주인공인‘불사조’박철순 선수가 참여한다.

두 선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성장과정과 영광의 순간 뿐 아니라 좌절의 순간과 그것을 이겨낸 과정을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진행은 CBS‘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에 출연한 바 있는 더공감마음학교의 박상미 교수가 맡고, MBC‘무릎팍도사’의 보조사회자로 잘 알려진‘올밴’의 가수 우승민씨가 보조진행을 맡는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주진오 관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스포츠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이해하고, 인생의 교훈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며, “부모 세대에게는 어린 시절의 스포츠 영웅을 직접 만나고,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크콘서트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