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 소회와 비전 밝혀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에서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시아나 김수천 사장이 오늘 6일(화),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창립 30주년 소회와 비전을 밝혔다.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이 자리에서 김수천 사장은 "복수민항시대 30년과 함께 해온 아시아나항공의 30년간은 27년간의 국내 항공시장 독점을 깨고, 소비자 주권의 시작과 근거를 마련하고, 경쟁의 과실을 소비자에게 향유하도록 기여했다는 사실에 강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A380, A350 등 최첨단의 신기종 도입을 통한 장거리 네트워크 항공사로의 변화와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2016년에 구축한 턴어라운드 기조로 견고하게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4월과 7월, 각 1대씩 총 2대의 A350 항공기를 추가 도입했다. 2022년까지 총 32대의 장거리 여객기를 확보해 19개의 장거리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올 5월과 8월에는 베네치아와 바르셀로나 신규 취항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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