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서울중앙우체국에 위치한 우표박물관(관장 임정수)은 2월 6일부터 3월 18일까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해 ‘동계올림픽 선수에게 응원의 엽서 보내기’ 행사를 진행한다.

▲ ‘우표에 새겨진 동계올림픽의 기록’.(사진=우표박물관)

관람객들이 작성한 엽서는 3월 말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전달해 올림픽 영구기록물로 보존할 예정이다.

응원의 엽서보내기 행사와 더불어 ‘우표에 새겨진 동계올림픽의 기록’ 기획전시회도 개최한다. 제1회 샤모니부터 평창 동계올림픽까지의 역대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와 역사를 우표에 담아 전시한다. 또한,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과 패럴림픽에 대한 국내외 우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한편, 우표박물관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동계올림픽 스탬프 랠리’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어린이들이 우표를 통해 동계올림픽의 종목을 배울 수 있는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우표박물관 임정수 관장은 "이번 기획전시회와 응원 엽서쓰기 행사를 통해 동계올림픽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우표가 지닌 역사적 보존물로서의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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