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시(詩), 서(書), 화(畵)의 일치를 근간으로 하는 문인화와 달리, '서'를 '글'이라기보다는 사물의 형태와 의미를 나타내는 '디자인'으로 접근하는 박대성(73) 화백의 개인전 '수묵에서 모더니즘을 찾았다'가 마련된다.

▲ 7일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 박대성 '수묵에서 모더니즘을 찾았다'전 설명회에 함께한 박대성 화백이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왕진오 기자)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전시에는 폭이 5미터에 이르는 대작들과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국보급 문화재가 오브제로 사용된 작품 그리고 중국 유명 서예가들의 작업을 '그륵법'을 통해 그려낸 다양한 서예 작품을 함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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