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방송캡쳐

[이코노미톡뉴스 = 박성훈 기자] 대만 출신 1호 KB0 용병선수 NC다이노스의 왕웨이중(25)이 데뷔전에서 빼어난 피칭을 선보이며 야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그의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왕웨이중은 지난 2월 매체 인터뷰를 통해 “아직 내 커리어의 정점이 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그 정점으로 가는 과정이다. 아직 나는 성장할 여지가 많은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뛰는 첫 대만 선수라는 것에 대해 영광스럽다고 하면서도 자신에 대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도 있음을 털어놨다.

또한 왕웨이중은 향후 메이저리그로 복귀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는 “한국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이곳에서 기술이나 방법을 배워 좋은 성적을 낸 후 미국에서 뛸 기회가 온다면 다시 도전할 것이다”라며 “일단 여기서 잘하는 것이 목표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왕웨이중은 24일 마산구장에서 LG트윈스와의 개막전 경기에 선발로 나서 7이닝 동안 6피안타 1실점을 기록해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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