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최규성 사장은 오늘 27일(화)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지역본부를 방문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조기에 준공하자고 강조했다.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사업이 조기에 안전하게 준공하게 되면 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더 빨리 다가올 수 있다. 공사는 조기 준공을 추진하지만 품질개선과 안전성을 중요시해 준공 전검 전담조직을 두고 엄격히 관리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최규성 사장은 "사업 조기 준공으로 농업인과 지역주민께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다"면서, "예산과 인력의 합리적인 배분을 통해 농업인을 위한 사업이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구했다.

현재 공사는 산지가 많고 평야가 적은 충북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기후변화 대비용 충주 독동 저수지 등 15개소의 소규모 저수지를 신·증설하는 등 지역 맞춤형 물 관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공사는 3개소를 추진했으며, 올해는 3개소, 2019년 이후 9개소에 추가로 사업을 추진해 약 247만 톤의 수자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사는 또한 종합레저타운인 증평 에듀팜특구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