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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자화상'·'번역된 건축' 주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 왕진오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 승인 2018.05.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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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일종의 자화상’ ‘번역된 건축’ 두 가지 주제 아래 한국화, 서양화, 사진, 조각, 뉴미디어 등 27여점을 소개하는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 2018년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이 열린다.

▲ 변웅필, '한 사람으로서의 자화상-꽃'. 2014.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강릉아트센터를 비롯해 문경문화예술회관, 우종미술관, 정읍시립미술관, 경남문화예술회관 등과 협업으로 진행된다.

'일종의 자화상'은 ‘자화상’이라는 주제 아래 사전적 의미의 자화상을 비롯해 시대와 역사적 상황을 기반으로 한 우리 사회의 자화상, 그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자화상 등 다양한 변주와 확장된 의미의 자화상 작품이 선보인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인 김정욱의 '무제'(2008), 변웅필의 '한 사람으로서의 자화상-꽃'(2014)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 기획전은 5월 강릉아트센터(5.15. ~ 6.10.)를 시작으로 6월 문경문화예술회관(6.22. ~ 7.22.) 그리고 7월 정읍시립미술관(7.27. ~ 9.16.)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 최민화, '하얀기타'. 1994.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

'번역된 건축'은 작가의 시각에서 읽어낸 오늘날 건축의 특징을 모듈화, 규격화, 반복, 균일의 요소와 구조적 요소로 나눠 이것을 특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동시대 건축의 패러다임에 주목해 미술과 건축의 연관성 및 두 분야의 조화로움에 대해 조명한다. 김수영의 'Work no.6'(2012-2013), 김도균의 'Sf. Sel-8'과 이희섭의 '踏答한 차이의 반복'(2015)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 기획전은 7월 전남 보성에 위치한 우종미술관(7.4. ~ 8.27.), 9월 경남문화예술회관(9.1. ~ 9.30.)에서 열리게 된다.

왕진오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wangpd@economytal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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