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2018대구사진비엔날레 D-30을 기념해 개최되는 전국사진학과연합展 'N - ∞ : New Infinity'이 대구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7일 개막했다.

▲ '2018대구사진비엔날레 D-30 전국사진학과연합전 개막'.(사진=대구문화예술회관)

전국사진학과연합展 'N - ∞ : New Infinity'은 대구예술대 사진학과 서진은 교수의 기획으로 전국의 사진학과 학생 40여명, 60여점의 작품으로 구성된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미래의 사진인을 꿈꾸는 이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을 함께 공유하면서 경계 없는 무한한 가능성과 사진적 미래를 제시하고,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주제를 통해 그들의 시각적 사유를 사진적 담론으로 표현하고 있다.

서진은 교수는 “이번 전시는 2018대구사진비엔날레 D-30에 맞춰 열리는 사전행사로서의 실제 올해 비엔날레의 시작을 알리는 전시"라며 "대한민국 사진의 미래인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더 큰 의미가 있으며 또한 이번전시가 사진예술계의 젊은 인재 발굴 및 역량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 '2018대구사진비엔날레 D-30 전국사진학과연합전 설치 모습'.(사진=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문화예술회관 최현묵 관장은 “올해 대구사진비엔날레의 모든 프로그램은 하나의 비전을 공유한다. 이번 전시도 경계가 없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측면에서 올해 대구사진비엔날레의 비전인  ‘프레임을 넘나들다’(Frame Freely)와 그 뜻을 함께한다"고 설명했다.

2018대구사진비엔날레는 오는 9월7일부터 10월16일까지 40여 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과 대구예술발전소 등 대구시내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국사진학과연합展 'N - ∞ : New Infinity'은 비엔날레의 폐막일인 10월1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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