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앤디워홀, 키스해링, 바스키아 등과 함께 활동한 팝아트의 살아있는 전설, 케니 샤프(Kenny Scharf, 60)가 오는 10월 한국을 찾는다.

▲ 케니 샤프, 'Cosmic Cavern'.©Kenny Scharf 2018,Photo Joshua White/JWPictures.com,(사진=롯데뮤지엄)

롯데뮤지엄은 10월 3일부터 1970년대부터 급속도로 발전한 뉴욕의 대중문화를 기반으로, 공상과학만화의 캐릭터와 사회적 메시지를 결합시켜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펼친 팝아트의 황제, 케니 샤프의 전시를 세계 최초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그의 독특한 캐릭터의 모태가 되는 젯스니즘(Jetsnism) 시리즈와 사이키델릭한 설치공간 코스믹카반(Cosmic Cavern) 등 케니 샤프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대표 작품을 포함 케니 샤프의 예술세계를 총망라하는 회화, 커스텀 조각, 설치작품 등 100여 점이 출품된다.

▲ 케니 샤프, © Kenny Scharf 2018.Photo Joshua White/JWPictures.com.(사진=롯데뮤지엄)

앤디 워홀(Andy Warhol, 1928~1987) 을 필두로 장 미쉘바스키아(Jean Michel Basquiat, 1960~1988), 키스 해링(Keith Haring, 1958~1990)과 예술적 교감을 나누며 팝아트의 전성기를 이룩한 케니 샤프의 작품들은 1980년대 이후 뉴욕에서 시작된 시각문화를 재조명하고 삶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예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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