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EB하나은행이 서약식을 통해 금융소비자 중심의 영업 프로세스 구현을 다짐하는 등 지속적으로 손님 불편 사항을 개선할 방침이다.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5일 함영주 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 중심의 영업 프로세스 구현을 위한 ‘영업행위 윤리준칙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영업 활동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이 핵심가치로 삼고 있는 ‘손님우선(With Customer)’의 기업문화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특히 KEB하나은행은 ‘영업행위 윤리준칙’을 이번에 새로 제정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리준칙에는 ▲신의성실의 원칙 ▲적합성의 원칙 ▲상품설명 의무 ▲손님정보 보호 등을 핵심 내용을 담았다.

함 은행장은 “금융소비자보호는 금융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사항”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금융소비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불완전 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KEB하나은행은 앞으로 ‘정도(正道) 영업을 통한 손님 중심의 금융 실천’ 으로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앞장 설 계획이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손님 입장에서 불편사항 및 불합리한 관한을 사전 제거해 금융소비자 중심의 경영문화를 확립하고자 지난달 8일 ‘손님불펹거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지난달 31일 KEB하나은행에서 첫 회의를 열고 접수된 금융소비자 불편사항과 제안 등을 임직원 들이 공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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