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12일 오후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 스페이스에서 진행된 제149회 미술품 경매에 나온 김환기(1913~1974) 화백의 1958년 작 '산'이 현장 응찰자에게 22억 원에 낙찰됐다.

▲ 12일 오후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 스페이스에서 진행된 제149회 경매에서 22억원에 낙찰되고 있는 김환기 화백의 '산'.(사진=왕진오 기자)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된 경매는 박수근의 '고목'이 10억 5천만 원, 이우환의 '다이얼로그'가 3억 6천만 원에 낙찰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 김환기, '산'.(사진=서울옥션)

총 5점의 김환기 화백의 작품이 나온 이번 경매서 2점이 유찰됐고, 점화는 1억 3천만 원에 시작해 1억 4천만 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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