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하나금융투자는 16일 JYP엔터테인먼트(JYP Ent.)(035900)에 대해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예상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7000원을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348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9% 올랐으며 영업이익은 805% 상승한 100억 원으로 예상한다”며 “3분기 매출총이익률(GPM)은 보수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 늘어난 46%를 전망하지만 해외 음원 매출 증가와 트와이스의 일본 매출 본격 반영으로 4개 분기 연속으로 ‘깜짝 실적’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 오른 378억 원, 영업이익은 49% 증가한 113억 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또 한 번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GOT7·스트레이키즈·트와이스·DAY6 등 모든 아티스트들이 컴백하며 트와이스의 일본 첫 아레나 투어(7만 명)가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3년간 데뷔할 신인 그룹 6팀의 흥행 실패를 가정해도 2020년 영업이익은 600억 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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