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미술품 경매시장에 생소한 아이템인 한글서예 작품이 두 번째로 경매에 붙여진다. 미술품 경매사 K옥션이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는 '아름다운 한글서예-새바람전'을 통해서다.

▲ 신명숙, '김현승의 아버지의 마음'. 종이에 먹, 채색, 65.5×65.5cm, 경매 시작가 50만원.(사진=K옥션)

이번 경매에 오르는 작품은 한국서학회 32주년 기념 서예전 '아름다운 한글서예-새바람전'에 출품된 작품 중 76점이다.

'새바람전'은 한글서예의 전통을 바탕으로 한 변화를 기대하고 서예 시장이 형성되어 새로운 바람이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꾸려진 전시이다.

케이옥션은 "미술품 경매회사의 사명을 가지고 한국서학회와 함께 한글서예의 역사적 가치를 헤아리고, 한글서예의 보급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매에 나오는 작품들은 10월 23일부터 케이옥션 홈페이지와 10월 26일부터 경매를 마감하는 29일까지 케이옥션 신사동 전시장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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