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달은 축제가 가장 많은 달이면서 가장 핵심인 유명 불꽃 축제가 두 개가 있는 달입니다. 10월 초에 이미 서울 한강에서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무사히 열렸습니다.

[이현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e톡뉴스)] 불꽃놀이를 못 보셨다면 27일(토), 내일은 부산에 가시면 부산불꽃축제가 광안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매년 10월에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부산불꽃축제'는 올해로 이미 14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부산불꽃축제는 올해 '멀티미디어 해상쇼'라는 취지로 음악을 맞추어 화려한 레이저 쇼와 각종 다양한 불꽃쇼가 이어집니다.

명당인 백사장에서 관람하실려면 유료 티켓을 구매해야 됩니다. 하지만 동백섬, 이기대, 황령산 등에서도 불꽃쇼를 감상하실 수 있지요. 2015년 부터는 광안리 해수욕장-동백섬-이기대까지 3포인트 불꽃이 연출되어 서울불꽃축제 못지 않게 최대 규모의 불꽃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불꽅놀이 매니아분들, 그리고 강이 아닌 바다 백사장에서 불꽃을 보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부산으로 가서 불꽃놀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거리 하나 더 만드시길 종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