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국가대표 축구 선수 손흥민 사인 유니폼, 기성용 사인 축구화, 걸그룹 AOA 설현의 선글라스 등 유명인의 애장품이 대거 경매에 나온다.

▲ '왼쪽 손흥민 사인 유니폼, 기성용 사인 축구화'.(사진=케이옥션)

미술품 경매사 K옥션(대표 도현순)이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위클리 온라인경매를 통해 진행하는 '위아자나눔경매'에 스포츠 스타, 아이돌, 배우가 기증한 물품들이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기 위해 총출동한다.

1차 경매에는 김연아 사인 스케이트화, 손흥민 사인 유니폼, 기성용 사인 축구화, AOA 설현의 선글라스 등이, 2차 경매에는 여자컬링 대표님(팀킴)이 착용했던 사인 유니폼, 블랙핑크 착용 사인의상, 윤계상 착용 청재킷, 트와이스 소장 인형과 사인CD등이 출품된다.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직접 기증한 스케이트화는 바깥쪽에는 친필사인이 담겨있으며 10만원에 경매를 시작한다.

▲ '김연아 사인 스케이트'.(사진=케이옥션)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은 아시안 게임 때 입었던 국가대표 유니폼과 동일한 제품에 친필 사인을 해 경매에 내주었다. 경매 시작가는 5만원이다.

AOA 설현은 선글라스 케이스 안쪽에 친필 사인이 있는 구찌 선글라스를 시작가 10만 원에 기증했다.

1인 크리에이터의 일상을 다루는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에 막내 MC로 출연하고 있는 뉴이스트의 종현(JR)은 친필 사인지와 함께 반팔 티셔츠를 기증해 5만원에 경매를 시작한다.

▲ '설현 선글라스'.(사진=케이옥션)

또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대도서관이 디즈니에서 직접 보내 준 스타워즈 피규어와 함께 친필 사인지도 기증해 경매에 힘을 보탠다.(시작가 3만원)

한편, 11월 5일에 마감하는 위클리 경매의 스페셜 아이템으로 추정가 1억 2000만 원에서 1억 6000만 원의 수경 예술가 이안 조재선의 작품 '태극 -2'가 경매 시작가 7천만원에 새 주인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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