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투자증권>

[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하이투자증권이 DGB금융그룹 편입을 기념해 특판RP(환매조건부채권)을 판매한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5일 연 3.3%(세전, 91일물)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특판RP를 오는 1월 31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규(휴면포함)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2000만 원 한도로 가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DGB금융그룹의 편입을 기념해 매월 선착순 신규고객 500명, 고객별 500만 원 이상 순입금 고객, 행운상 500명 등 총 2034명에게 CMA 계좌로 현금 입금, 모바일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시행한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DGB금융그룹은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통해 은행 아니라 증권·보험·자산운용·선물·캐피탈 등을 아우르는 지방금융그룹 최초의 종합금융그룹으로써의 면모를 갖추게 됐으며 향후 계열 금융사 간 시너지 확대를 통해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증시 변동성이 심화되면서 확정 금리형 상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 700억 원 한도로 발행되는 특판RP가 조기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둘러 가입할 것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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