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한금융그룹이 3년간 총 150개 공동육아나눔터 구축을 추진하는 가운데 경북 예천군과 전남 광양시에 ‘신한 꿈도담터’를 개소해 지역민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지난 15일 오후 전라남도 광양시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광양시 정현복 시장 및 시의회 관계자들, 신한은행 호남본부 정만근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 꿈도담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14일에는 졍북 예천군에서도 ‘신한 꿈도담터’를 개소한 바 있다.

이 같은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은 신한은행을 비롯해 신한카드 등 그룹사 전체가 함께하는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 활동으로 학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미 신한 금융은 전국 21개소에 ‘신한 꿈도담터’를 완공했고 향후 3년간 총 150개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더 많은 지역에 지속적으로 '신한 꿈도담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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