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은행>

[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NH농협은행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은행은 17일 이날부터 다음 해 2월 28일까지 ‘HAPPY WINTER 환전·송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페스티벌 기간 중 건당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이나 송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상품권, 농산물 상품권 등 총 306명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또 페스티벌 기간에 NH농협은행을 해외체재비항목(해외유학생·해외체재자)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지정하고 영업점 창구에서 송금하는 고객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전신료(8000원)가 면제된다.

더불어 지난 11월 농협은행 계좌가 없어도 최대 90% 환율 우대가 적용되는 ‘너도나도 환전’ 출시를 기념해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NH농협은행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퀴즈 이벤트에 댓글로 정답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50명씩 총 15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상품권 2매를 증정한다.

‘너도나도 환전’은 고객이 올원뱅크 앱으로 환전을 신청해 생성된 가상계좌에 30분 이내에 입금하고 고객이 원하는 농협은행 영업점을 찾아 외화 실물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농협은행 계좌가 없거나 올원뱅크에 가입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는 환전서비스다.

환전 가능 통화는 USD, JPY, EUR, CNY 4종이며 1일 한도는 100만 원 상당액, 월간 한도는 미화 1만 불 상당액 이하로 USD·JPY·EUR은 90%, CNY는 40% 우대환율을 적용하고 평일은 물론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도 오전 4시부터 22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이벤트는 ‘너도나도 환전’ 출시를 기념하고 겨울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외환 거래고객에게 즐거움과 혜택을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지속적인 신상품 출시로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외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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