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코스피가 뉴욕 증시 폭락 여파에 하락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00포인트(1.31%) 내린 2028.0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하락 출발해 약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각각 560억 원, 3793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4682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이 3.42% 하락했으며 의료정밀업과 운수장비업도 각각 3.05%, 2.68% 떨어졌다.

반면 의약품업은 3.28%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현대모비스(012330)가 3.55% 하락했으며 삼성물산(028260)과 NAVER(035420)도 각각 3.27%, 3.25% 떨어졌다.

반면 셀트리온(068270)은 8.31% 급등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SK이노베이션(096770)도 각각 3.30%, 0.55%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128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724개 종목이 하락했다. 상하한가는 없었으며 44개 종목은 보합을 보였다.

24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5포인트(0.60%) 내린 665.7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하락 출발해 약보합권에서 움직이다 오후 2시께 655.80까지 떨어졌으나 상승 반전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각각 233억 원, 3336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3476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3.05% 하락했으며 컴퓨터서비스업과 건설업이 각각 2.34%, 2.31% 떨어졌다.

반면 유통업은 2.27% 올랐으며 운송장비부품업과 기타서비스업도 각각 1.24%, 0.88%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이치엘비(028300)가 5.47% 급등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아난티(025980)도 각각 5.06%, 4.15% 올랐다.

반면 고영(098460)은 5.22% 급락했고 스튜디오드래곤(253450)과 하림지주(003380)도 각각 2.43%, 2.05% 떨어졌다.

종목별로는 셀루메드(049180)가 무릎 반월상연골 부분 대체재 ‘BMG(Bio Meniscus Graft, 제허18-823)’의 식약처 제조 품목 허가 승인 소식에 장중 상한가에 도달했으며 이랜텍(054210)도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249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992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으며 53개 종목은 보합을 보였다.

한편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원 오른 1125.4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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