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한은행이 새해맞이 챗봇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앱 쏠(SOL)에서 챗봇과 자유롭게 상담하고 이용후기를 남기면 자동응모 된다.

신한은행은 18일 ‘쏠메이트 오로라 2019년을 부탁해!’ 새해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1일부터 2월 15일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앱인 쏠(SOL)에서 챗봇 ‘쏠메이트 오로라’와 자유로운 내용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후기를 남기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아이폰 XR과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응모 횟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신한은행 디지털 R&D 센터 관계자는 “이번 쏠메이트 오로라 서비스를 런칭하면서 디지털 고객의 편의성 강화 및 디지털 경험 개선을 위한 자체 분석 시스템를 구축했다“며 “디지털 고객의 숨은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쏠메이트 오로라’의 이용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쏠메이트 오로라(orora)’는 기존 단순 상담 챗봇 서비스를 넘어 고객 개인의 성향 및 특성을 반영해 응답하는 AI 금융파트너로 고객 성향 및 행동 분석을 기반으로 첫인사부터 상세 설명 및 상품 제안, 상담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개인 맞춤형 응답을 제공하는 챗봇 서비스를 말한다.

신한은행은 쏠메이트 오로라 서비스를 지난해 12월부터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