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프레시 센터 이미지. (사진=롯데쇼핑)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롯데슈퍼가 ‘롯데프레시 부산서부센터’를 오픈하며 지방권 온라인 고객을 공략한다.

18일 롯데슈퍼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쇼핑 시장은 2013년 이후 매년 19%가 넘는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온라인 쇼핑 시장규모는 2017년 약 80조 원 수준에서 2022년 19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온라인쇼핑 시장 전망 보고서’는 전망했다.

실제로 롯데슈퍼의 온라인 매출은 2014년 이후 5년간 매년 42%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롯데슈퍼의 온라인 배송 전용 센터인 ‘롯데프레시’는 ’2014년 출범 이후로 매년 53%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40%대 신장을 하고 있는 롯데슈퍼 온라인 매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온라인에서 구매를 완료하면 다음날 배송되는 일반 온라인 쇼핑의 택배배송과는 달리 주문 후 최대 3시간 이내 배송을 가능케 한 ‘롯데프레시센터’를 적극적으로 확장해 갈 예정이다. 이는 ‘롯데프레시센터’의 매출이 롯데슈퍼 온라인 전체 매출의 40%에 육박하는 등 온라인 매출에 기여하는 바가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프레시’는 2018년 15개 센터를 운영하며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바일 쇼핑’의 확산과 ‘자체 배송 시스템 개선’을 통해 지방권 최초 롯데프레시 광주센터(전라도)를 시작으로 천안아산, 청주, 울산 등에 오픈하며 지방권까지 서비스지역을 확대했다.
 
또한 지난해 6월 오픈한 롯데프레시 천안아산센터는 오픈 2달여 만에 80%의 매출 신장을 보였으며, 7월 말 오픈한 롯데프레시 청주센터는 오픈 20여 일 만에 140%의 매출 신장을 보이는 등 지방권 신선식품 온라인 배송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롯데프레시 부산서부센터는 부산의 강서구와 북구, 사상구, 부산진구, 동구,서구, 중구, 사하구 및 김해시 일부 지역의 온라인 배송을 전담하게 된다.
 
조수경 롯데슈퍼 온라인부문장은 “롯데슈퍼의 온라인 몰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누적구매 1000만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가 눈부시다”며 “서울, 수도권을 넘어 지방권 고객들도 빠르고 간편하게 롯데슈퍼의 온라인 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롯데프레시센터를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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