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업북 '버거나라 삼남매' 이미지. (사진=버거킹)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버거킹은 배달앱 ‘배달의민족’과 ‘버거킹도 우리 민족이었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23일부터 배달의민족 인기 캐릭터가 주인공인 팝업북 ‘버거나라 삼남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팝업북의 판매액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팝업북 ‘버거나라 삼남매’는 버거킹 5개 매장인 몽촌토성점, 강남교보점, 신촌점, 신림역점, 신당역점에서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1만 2000원 이상 버거킹 메뉴 주문 시 1권 당 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팝업북은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까지 판매되며 버거킹과 배달의민족은 판매금 전액을 배달의민족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의 ‘우유 안부 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다.

총 5페이지로 구성된 팝업북은 현재 TV 광고로 온에어 되고 있는 ‘배달이’의 왕(킹) 즉위식 내용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고 있다. 배달이 삼남매가 편찮은 아버지(임금)의 소원인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햄버거를 찾는 과정이 주요 내용이다. 셋째 ‘배달이’가 버거나라의 왕위에 오르게 된 것으로 버거킹X배달의민족의 ‘우리 민족이었어’ 캠페인 콘텐츠간 연결성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또한 페이지마다 귀여운 일러스트가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팝업(pop-up) 요소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팝업북의 스토리는 영상으로도 제작, 버거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버거킹 마케팅팀은 “버거킹은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는 목표로 배달의민족과 함께 재미는 물론 소장가치가 높은 퀄리티의 팝업북을 제작했다”며 “팝업북도 얻고 기부에 동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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