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한금융그룹이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7년 연속 선정돼는 기염을 토해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2일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in the World, 이하 Global 10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신한 금융은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더욱이 올해는 지수 편입 이후 가장 높은 순위인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순위는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전체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로 BNP파리바, ING Group, Bank of America, Banco do Brasil S.A. 등 세계적인 금융그룹과 함께 선정되면서 신한금융의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와 기업의 가치를 함께 제고하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lobal 100’은 캐나다의 투자 리서치 및 미디어 그룹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평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지수로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일명 다보스 포럼)을 통해 발표된다.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는 2005년부터 매년 전 세계 시가 총액 상위 기업을 대상으로 자원 및 재무 관리, 리더십 다양성 등 21개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100대 기업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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