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건설 ‘꿈에그린 도서기부왕’ 시상식 후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화건설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소재 전경련회관 11층 대회의실에서 '2018 꿈에그린 도서나눔 캠페인'’ 기부왕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꿈에그린 도서나눔' 캠페인은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에 대한 일반인 참여확대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약을 맺고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한화건설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직전년도 보다 도서기부량이 4배 넘게 증가해 일반인 및 임직원 등 총 39명이 9000여권의 도서를 기부하는 실적을 올렸다. 기부된 도서는 한화건설이 개관한 80개 꿈에그린 도서관에 전달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양소원(598권 기부) 씨가 대상을, 박주혜(469권 기부) 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도서나눔 캠페인 최다기부자 및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된 한화건설 직원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한화건설 이윤식 경영지원실장은 "올해도 건설사 특성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면서, "임직원과 일반인 대상의 도서나눔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해 더 많은 양서들이 꿈에그린 도서관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화건설의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복지시설 내 유휴공간에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11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80개의 도서관을 개관해 총 5만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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