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국립현대미술관이 최근 2년 간 수집한 작품 458점 중 이중섭, 이응노, 하종현, 양혜규, 박찬경, 한스 하케 등 국내․외 대표적인 현대미술가 작품 중에서 비교적 전시 이력이 없는 작품을 150여 점을 선보인다.
3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원형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신소장품 2017-2018'에는 한국근대미술과 아시아 미술에 중점을 두고 수집했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현재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은 총 8,382점이다.
전시장은 소장품별 매체와 시대를 기준으로 ‘숲’, ‘방’, ‘이어가기’ 세 공간으로 구성된다. ‘숲’에서는 학예사들이 작가와 만난 경험, 작품을 처음 보았을 때의 인상 등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안규철, 양혜규, 한스 하케, 요코미조 시크카 등의 작품들을 만난다. ‘방’에서는 육명심, 한영수, 김녕만 등 한국사진사의 중요 작가들 작품을 선보이며 촬영 당시 에피소드와 작품이 찍힌 순간의 생생함을 함께 전달한다.
‘이어가기’는 아시아 근대 회화를 비롯해 공예, 디자인, 뉴미디어 소장품으로 구성된다. 한국 근대 화단을 대표하는 변월룡, 이중섭, 최근배, 장욱진 등의 소장품을 선보인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왕진오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wangpd@naver.com